겨울이 오고, 찬바람을 놀부 부인이 흥부 뺨때리듯 얼굴에 맞게 된 원덬.
평소 복합성으로 기름이 넘치던 T존마저도 속은 버석해지고 겉은 각질이 뜨면서 기름은 겉도는 요상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 와중에 아비브에서 부활초 세럼과 크림 이벤트를 한다는 글을 보게 되고
가위바위보도 100퍼센트의 확률로 항상 지는 원덬은 아무 기대 없이 이벤트에 신청하게 되는 데...
이왜진.
이게....이게 당첨이 됨......😮😮😮😮
박스 까면서도 안믿김
이게 된다고???
잡담은 그만하고 제품 후기 갑니다.
일단 원덬이 피부 타입을 말하겠습니다.
민감성+복합성입니다.
개나소나 다 민감성이라 한다고?
어.. 나도 엄살이었으면 좋겠네..ㅎ
저는 진짜입니다..
진짜 예민해서 좀만 잘못써도 사진과 같이 접촉성 피부염의 노예가 됩니다^^
세럼은 콧물같은 제형인데 그 콧물 스킨과는 다름
걔네들은 끈적한 느낌이라면 얘는 로션을 세럼으로 만든 그런 느낌임
발릴때도 오, 이거 수분감이 강화된 로션을 에센스로 바르는 느낌이야 라는 생각이 들음
촉촉한건 당연하고 워터타입 세럼들보다 속건조를 좀 더 잘 잡아줌
특별한 향은 안났음 내가 비염이긴한데 ㅎ;;
그래서 향에 민감한 사람들도 두루두루 잘 쓸 수 있을 듯
크림은 쉐어버터랑 코코넛오일이 들어갔는 데
딱 그 느낌 그대로의 제형을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정말 버터같음
되직한데 막상 발릴때는 사르르 잘 펴발림
세럼처럼 끈적함보다는 매끈함이 느껴지는 텍스쳐임
세럼으로 속건조 잡고 크림으로 겉보습까지 꽉 잡을수 있음
다른거 아무것도 안바르고 세안 후, 아비브 부활초 세럼과 크림만 바르고 마무리한 상태임
매끈하게 마무리 된다는 게 보이지???
다음날 베이스도 들뜸없이 굉장히 잘먹었음
피부 뒤집힘도 없었음
난 추후 내 돈으로 재구매할 의사 100퍼센트 있음
여름 전까지 이 루틴으로 정착할듯
너무 만족스러움
이런 제품을 알수있게 기회를 준 아비브 압도적 감사..!!
본 포스팅은 아비브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