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썬크림만 바르고 살았고 근데도 주변에서 파데 뭐 쓰냐 자주 물어볼정도로 피부가 좋있었어 피부 화장 안한다하면 다들 놀래고
근데 한 7월부터 갑자기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더니.. 원래 뾰루지 어쩌다 생리할때 하나씩 나도 그냥 냅두면 알아서 없어지길래 냅뒀더니 지금 그게 다 검붉은 자국으로 남아서 한쪽볼에만 6개가 넘어
그래서 진짜 처음으로 파데 사서 피부 화장하는데 너무 얼굴도 답답하고 원래 내 피부가 이랬는데 이제는 화장해서 가려야 겨우 예전하고 비슷해보인다는것도 너무 우울하고 진짜 거울 보면 한숨만 나고 미치겠어
뭐 여드름 색소 침착에 좋다 이런거 다 써보는중인데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제 남은건 피부과밖에 없는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어
진짜 뭐 음식 바뀐것도 없고 다 그대로였는데 갑자기 얼굴이 왜 이렇게 된건지 그냥 자주 오는 방이라 하소연하러 들어와봤어 징징글이면 미안해 😢 내 피부 전처럼 다시 돌아올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