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농 여러분!
✨투슬래시포 엔젤릭 베이스 2종✨
사용 후기 들고왔어!!!
나는 평소에 투슬래시포의 지향점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야!
시즌마다 컬러별로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여느 제품들과 달리 내 얼굴을 이해하고, 궁극의 각을 찾아 밝혀주는 느낌이랄까?
브랜드의 뮤즈인 유튜버 이사배의 화장법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이번에 엔젤릭 베이스 2종이 출시된다고 해서 제품을 받기 전부터 정말 설렜어!
나는 다소 평면적이고 볼륨감이 없는 얼굴형이라 평소에도 입체감을 주고 부분부분 밝혀주는 화장법에 관심이 아주 많았거든
자 이제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할게!
* 나는 22호의 노란 피부톤 + 모공과 요철이 많은, 조금 두꺼운 피부야
[투슬래시포 엔젤릭 베이스 2종]
- 프라이밍 스킨 글리머 20ml
- 플래시 스팟 컬실러 13.5g
먼저 인상 깊었던 건 [프리이밍 스킨 글리머]의 묘한 색감과 은은한 광감이야
핑크 한방울 떨어뜨린듯한 살구베이지 빛의 베이스에 은은한 핑크와 푸른 바이올렛 광이 더해졌달까?
처음 손목에 발색해볼땐 아 사이버틱한 쿨한 광이 돌면 어쩌지? 과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됐어
그치만 바르고 깨달았지,,, 이거... 대박이다...!
앞서 말했듯 나는 요철이 많은 조금 두꺼운 피부야.
이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알거야! 광은... 쥐약이라는걸
요철 많은 피부에 광이 나면 요철 부각이 심해지고, 반짝반짝 윤택이 나는게 아니라 그저 개기름같은 느낌...몬지알지??!! 나만그런거 아니지?
근데 이건 다르더라...!
처음으로 파우더를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 파우더로 죽여버리기엔 화사하고 플로럴한 예쁜 광이랄까?
말 그대로 피부를 글램하게 보이게 해주면서 자세히 보면 묘~ 하게 도는 핑크 바이올렛빛 컬러감이 정말 예뻐💗
예.. 이쯤 되니 컨실러에 대한 기대감이 무한으로 올라가기 시작하고 콧김이 푸슝푸슝 나고 안달이 나기시작합니다...!
다음은 [플래시 스팟 컨실러]
컨실러의 팁 모양이 신기했어
처음 열었을땐 잉? 팁이 어디에 낑겼나? 할 정도로 팁 끝이 처음보는 모양이였는데 얼굴에 바르면서 바로 알겠더라! 이 팁 모양의 큰 뜻을...!!
비탈진 부분으로는 앞볼과 이마 같이 넓은 부위에 슥슥- 바르고 팁 끝의 뾰족한 부분으론 눈가에 콕콕! 찍으면 부분 부분 밝혀주는 컨실러 스킬이 뚝 딱!
평소에 눈밑, 코옆이 꺼진편이라 그 부분에만 발라봤는데
레몬빛 컬러감이 하얗고 부옇게 뜨지않고 내 피부같이 착! 붙으면서 정말 자연스럽게 한톤 업! 시켜줘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위는 이마야!
이것이 노파데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엄마!!!!! 엄마딸 노파데 성공했어!!!!!!!!
살면서 노파데도 괜찮은데..? 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컨실러를 바르자 마자 아..여기서 더 바를 필요가 없다.. 이거면 된다!!! 하는 삘이 왔다구!
이사배님의 튜토리얼 영상에서도 이 컨실러를 파데 전에 바르고 그 위에 파데를 써주면 파데를 덜 쓰게 되면서 가볍고 라이트하지만 완성도 있는 피부표현을 할 수 있을거라고 했었거든
그 말을 이해했읍니다...🤍
컨실러가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주는 동시에 적당히 피부 톤 보정을 해주면서 또 겉돌거나 따로 둥둥뜨지않아서
얇고 가볍지만 탄탄한 피부표현이 가능했어!
또 세심하게 신경썼구나 느꼈던건 함께 제공되는 크고 작은 이 퍼프 2종!
퐁실퐁실하고 약간의 텐션감이 느껴지는 이 퍼프 2종이 또 물건이였어!
직관적으로 어떤 제품, 어떤 부위에 각각 써야할지 한번에 눈에 들어오면서도 또 제품과 찰떡같이 어울려서 제품을 테스트해보면서 다른 툴 필요없이 이 퍼프들로 잘 바를 수 있었음!
물먹 퍼프로도 좋아서 지금같이 건조한 계절엔 물먹해서 팡팡해도 좋을것 같아
이후에 파우더 처리 없이 그대로 외출도 하고 반나절을 외부에 있다가 들어왔는데도 다크닝 없이 멀-쩡! 했습니다
이벤트 당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서 사용해본 후기지만
찐찐찐 찐으로! 재구매 의사 120% 있음!!!
친구들한테도 이거 진짜 물건이라고 자랑자랑을 엄청했다고 한다!!
그럼 후기 마칠게✨
※ 투슬래시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