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평생 거의 안하셨어.
근데 아예 관심 없는건 아니시고 젊을때는 향수 가끔 선물받으면 좋아하시기도 하고 모아놓으셨고... 요즘은 보면 그래도 립스틱은 하나 사달라그래서 바르기도 하고 그러시더라구.
젊을땐 사는게 바빠 별로 신경 못쓰신거고 그러다보니 툴도 없고..
파운데이션이 두고 쓰긴 좋겠지만 어렵게 느끼실 것 같아서 쿠션이 사용하기 직관적이니까 쿠션을 사드릴까 싶은데 설화수 에어리 쿠션 어떨까?
피부는 원래 지성이셨는데 나이드니 그정도는 아닌 듯 해. 당연히 주름도 있고 모공도 좀 있긴 하시고.(근데 지성이었어서? 오히려 피부가 막 나빠보이진 않는듯)
딱 23호 피부톤인데 설화수는 어두운 편이라고 들어서 21n 생각 중이야.
혹시 설화수 아니어도 이런 화장 잘 못하는 어른 쓰기 더 무난한 것 있으면 추천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