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쓰다가 날라서 다시 씀ㅡㅡ
그래도 센텔리안 은색 패키지는 영롱하다.
나는 초4부터 여드름 나서 지금도 피지 넘쳐나는 멍게 피부ㅜㅜ 고, 내 고민은 내 피부를 닮아서 벌써부터 여드름이 나고 있는 초2 딸내미야.
요즘 애들은 진짜 성장이 빨라.
피부는 제발 나 안 닮길 바랐는데, 이미 그른 거 같고, 홈케어를 어떻게 해줘야하나가 요즘의 고민.
그런 와중에 센텔리안 24 마데카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응모해보게 되었네.
무묭과 무묭의 딸에게 마데카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해주신 센텔리안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마에 벌써부터 보이는 불긋불긋함. 그리고 코에는 블랙헤드.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면서 사용해봤어!!
이 사진은 이마에 센텔리안은 발라준 직후 찍은거야.
처음에는 설명서를 안 읽어서 그냥 가루만 피부에 쏟아부었네.
그런데 알고보니 세럼이랑 같이 섞어쓰는 거더라구;
세럼은 촉촉하고 점도가 좀 느껴졌어.
바르니까 유분기 없이 산뜻하면서도, 바로 삭 스며들지 않고 얼굴에 오래 남아 수분을 지켜준다는 느낌.
가루를 섞어도 이 느낌은 달라지지 않아.
나도 사용해봤는데, 여드름성 피부면서도 은근 예민해서 화장품을 잘못 바르면 얼굴이 가려워지는데 요 제품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더라고!!!
초2 딸내미는 피부가 아직 어려서 조심조심 발라봤는데 이상반응 전혀 없어서 지금은 마음 놓고 발라주고 있어.
그리고 좋은 사용감 뿐만 아니라 피부 진정효과도 있는 건 맞는 거 같아!
피부의 붉은감이 많이 사라졌거든.
좁쌀이 사라진건 모르겠어. 좁쌀도 효과 있었음 대박이었을텐데.
그런데 딸내미는 호르몬 폭발하는 사춘기에 들어서 있고, 어떤 화장품도 호르몬을 완벽히 제압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정도 효과로도 만족해ㅜㅜ
아이 이마, 코가 불긋불긋해서 아이 스스로도 거울 보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엄마가 미안하다ㅜㅜㅜ)
어쨌든 순하면서도 피부 진정도 되는 화장품이라니, 안 쓸 이유가 없지.
요 제품 다 써도 계속 구입해서 써보려고 해!
※이벤트로 제품을 무상 지원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