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다 떨어져갈 때쯤 빛 한줄기마냥 배송 온 어퓨 깐달걀 라인!
크림 세럼 패드로 총 세 가지 구성이고
웬걸? 귀여운 스티커도 같이 왔더라구 ㅎㅎ
이건 어디다 쓸 지 고민하면서 개봉!
... 했는데 왜 개봉 사진이 없는 걸까ㅋㅋㅋㅋㅠㅠㅠ
지금 집이 아니라 못 찍는 게 아쉽지만 암튼 🥲
패키지가 깐달걀이라는 이름에 맞게
동글동글 맨들맨들한 모양이더라구 너무 귀여웠어!
패드통은 열면 이런 식에 뚜껑에 집게가 있고
아주 얇고 중간에 절취선이 있는 패드야!
안에 에센스가 가득가득이라 포장 뜯다가 넘칠 뻔 했어ㅋㅋㅋ
아무튼 진정케어로 좁은 부위 팩으로 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
세럼은 약간 불투명한 묽은 제형이었고 크림은 일반적인
좀 꾸덕한 제형인데 향이 엄청 좋았어!
나는 향에 엄청 민감한 편이고 특히 화장품 향에
예민해서 잘못하면 멀미까지 나는데 깐달걀은
향기로워서 바르고 자도 문제가 없었어👍
이제 본격적인 사용 후기를 말하자면
패드는 얇은 데도 에센스가 진짜 촉촉하게 스며들어있어
그래서 팩처럼 몇 십 분 붙였는데도 볼의 열기에 잡아먹히지 않고
계속 차가움이 유지 되더라구?
그리고 가끔 얼굴에 열이 많으면 이런 얇은 패드는
좀만 붙여두기만 하도 말라버리는 거 알지..?
근데 얘는 계속 수분감이 지속되니까 무리없이 집중케어가 가능해!
붙여놨다가 남아있는 에센스를 피부에 롤링해주니까
피부가 쫀쫀해지는 게 느껴졌어☺️☺️
다음 단계로 세럼을 펴발라주고 크림까지 발라주는데
내가 사실 얘네는 마무리가 기름지거나 쩐득할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직접 발라보니 전혀 아니고 오히려 보송촉촉 그 사이였어!
원래 기초 바르고 말라있는 손등으로 찍어보면 기름기가 있었는데
오히려 보들보들함이 느껴져서 신기했어 너무너무 만족🥰
향도 좋은데 오일리 하지 않고 지성피부에도 이정도 마무리감이면
너무 좋다 생각했어! 심지어 그러고 자고 일어났는데도
늘 분수마냥 개기름 좔좔 얼굴이었는데 깐달걀라인 바르니까
전혀 그럼 거 없어서 지금까지 써본 기초 중에서 가장 만족이야!!
그리고 나날이 바를 때마다 피부가 맨들맨들해지는 게 느껴졌어
그래서 이름값 확실히 한다고 느꼈지ㅋㅋㅋㅋㅋ
물론 이 부분에서는 케바케가 있으나 난 진짜 만족했어👌👌
그럼 마지막으로 통.꾸한 내 패드통 사진으로 마무리 할게
패드통이 진짜 꾸미기 좋은 색감을 가졌걸랑ㅋㅋㅋㅋ
난 이거 다 쓰면 구매할 의향 완전 만땅이야!
그럼 안뇽🫡
-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