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부지 덬이야! (건성에 가까운....)
평소에 트러블 고민은 없지만 금방 푸석해지는 편이라 잔주름, 피부결에 신경이 쓰이던 중이었어 ㅜㅜ
쨘⭐️
그러다 어퓨 이벤트 당첨돼서 깐달걀 라인 3종을 쓰게 됐어!
패키징부터 엄청 매끈해보임 ㅋㅋㅋ
개인적으로 미니멀한걸 좋아해서 화장대에 깔끔한 디자인의 화장품을 올려놓는걸 선호하거든 (나같은 덬 또 있지...?)
그런 면에서 합격이었어! 동글동글 귀엽잖아 ㅎㅇㅎ
첫번째로 써본건 토너 패드야!
개취로는 이게 제일 맘에 들었음... 감히 1등 패드라고 말하고 싶어
유명한 🥕패드, 어성초 패드 다 써봤고 그 제품들도 넘 좋았는데
깐달걀 패드가 제일 좋았던 이유는 사실 “편리함”이 제일 컸어.
패드 쓸 때 솔직히 중간 뚜껑 또 열어야되고, 가끔 토너가 넘치기도 하고,
패드 집는 핀셋 덜그럭 거리고... (나만 그랬으면 ㅈㅅ ㅜㅜ)
근데 요녀석은 뚜껑에 바로 핀셋 고정하면 되고,
뚜껑만 열고 바로 쓸 수 있는게 난 넘넘 편하더라구! (이런 거에서 감동 받는 편임...)
그리고 패드가 네모네모인데 가운데 절취선이 있어!
두께 자체도 얇은 편이라 토너팩하기 진짜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절취선 보고 또 감동 받은 1인....
양 볼, 이마에 각각 1개씩 척척 올리고
반으로 찢은 패드를 콧등, 턱에 올려주니까 딱이었어 ヽ(๑╹◡╹๑)ノ
촉촉하기는 또 엄청 촉촉하다는.... (어퓨한테 돈 안받음 ㅜㅜ 팩트에용)
다음은 세럼이야!
세럼은 보다시피 불투명하고 점성이 있는, 흘러내리는 콧물? 제형이야.
바르면 이런 느낌!
내가 초건성은 아니다보니 너무 끈적이는 건 싫어하거든 ㅠ
글고 나는 너무 촉촉한 제품을 쓰면 오히려 열감이 느껴져서 볼에 홍조가 올라오더라구.. ㅠ (꿀 추출물 들어간 제품들 특히)
근데 피부가 쫀득하게 촉촉해지는 느낌이라 좋았오!
다음은 크림인데, 크림 제형은 음..
꾸덕한 바디 로션보다 조금 더 묽은 느낌이랄까?
다들 아는 크림 제형이었어!
만족스러웠던 점은, 다 흡수되고 나면 이렇게 실키한 느낌으로 마무리가 된다는 거야 🥹
피부가 되게 보들보들해져. 프라이머 바른 것처럼..?
근데 패드랑 세럼으로 쵸크쵸크하게 밑작업 해놓으니까
화장해도 밀리지 않고, 내 고민이었던 피부결이 부드러워져서 난 만족했어.
근데 솔직 후기니까 단점도 말해도 되겠지...? ㅎㅎ;;;
세럼이랑 크림 입구가 이렇게 생겨서, 내가 튜브형에 익숙하다보니
처음에 쭉 짰는데 크림이 잘 안나오더라구 ㅜㅜ
뚜껑 닫은채로 한번 흔들고 짜니까 잘 나왔어!
그래고 양 조절이 편하고, 입구가 더러워지지 않는 건 좋아서 이건 ㄹㅇ 취향의 차이인 것 같아 ㅋㅋㅋ
암튼 난 넘넘 만족스러웠던 어퓨 깐달걀 기초 라인이야!
나같이 피부 얇고, 속건조 잡고 싶은 덬이라면 자신있게 추천할게!
빠잉🫶🏼💛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