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처음 써봐서 조금 떨리는데 나같은 사람도 극복하고 있다는 거 알려주고 싶어서 써봐 ㅎㅎ..
스트레스 + 수면부족+마스크때문에 1-2년동안 피부가 이랬어
부모님도 걱정하셔서 22년 연말에 피부과 치료받기 시작했고
당연히 바로 나아지진 않았어
치료받고 와서도 한 3-4개월은 계속 이렇게 지냈던 것 같아
사실 그때가 너무 힘들어서 내 피부 상태가 어떤지 잘 몰랐어
신경 쓸 여유도 없기도 했구
본가에서 치료 4-5개월 받고 염증은 전보다 나아졌는데
그래도 다 나은 건 아니었어 자국도 많기도 했구
그래서 작년에 서울로 와서도 한 5-6개월?
여드름 붉은 자국 치료 염증치료 꾸준히 받고
나도 관리 열심히 해서 지금은 염증은 거의 안 나!
이번 여름에도 한두개? 났던 것 같아
병원에 돈도 많이 쓰고 기초도 좋다는 거 진짜 많이 바꿔봤어 ㅠㅠ
그동안 들인 노력이 조금이나마 빛을 발해서 요즘 피부때문에 예전만큼 스트레스받지않아서 좋아
오늘 화장하고 저녁에 찍은 건데 이정도로 많이 나았어
지금은 색소침착이랑 흉터만 있는 상태야
작년부터 피부에 관심가지고 관련 영상이나 자료도 많이 보고 공부도 했는데 난 밀가루 ,우유랑 수면부족이 진짜 큰 원인이었던 것 같아
재작년에 공부하고 오면 저녁에 너무 배고파서 시리얼을 맨날 먹었고든 ㅋㅋㅋ ㅠㅠ
꾸준히 관리하면서 우유는 안 먹고 밀가루는 쉽진 않지만 조금씩 줄이고 있어! 잠도 7시간정도는 자는 것 같아
아직 스트레스받을때도 많지만 조금씩 극복하고 있어!!
븉방덕들도 나같은 사람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내 글이 힘이 됐으면 좋겠따 ㅠㅠ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