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손 자주 씻어서 핸드 크림 자주 발라야 하는 인간이라
핸드 크림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덬 나야 나,,,☆
이 포장 되어온 것 좀 봐! 손잡이도 있고 별모양 태그도 달려 있고... 넘 깜찍하지 않니?!
오너먼트 같은 걸 표현한 걸 보니 트리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것 같아.
패키징부터 홀리데이 느낌 물씬 장난 없지요...?!
진한 네이비 색에 튜브 물감 같은 튜브 형태ㅎㅎ
뭔가 유광에다가 반짝거려서 더 화려하게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아.
톤 다운된 색인데 광이 들어가니까 뭔가 고급진 너낌.
뒷면엔 사용법이나 주의 사항 등 정보가 적혀 있는데... 이건 왜 때문에 영어일까용...?
오히려 이런 건 한국어로 적어 줬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아쉬움 있습니당...
적정량을 일단 짜서 얹어 보았구요?
짜면서 이미 좀 느껴졌음. 꾸덕한 제형은 아니겠구나 하고.
펴발라 본 사진인데 질감이 어떤지 느낌이 오려나?
꾸덕하고 보습력 좋고 이런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해.
바디 로션보다 조금 더 수분감 있는 정도의 점도랄까?
끈적이거나 유분기 많은 건 질색하는 사람들이 쓰기 적합한 핸드 크림 아닐까 싶어.
문지르고 나면 싹 흡수 되고 잔여감이 많이 안 남는 타입임.
겨울에 쓰기엔 분명 건조할 것 같아서 보습을 중요시 한다면 타 제품과 섞어 쓰는 게 나을 것 같아.
흡수 시킨 직후의 손인데 약간의 윤기가 느껴지지?
딱 사진의 보이는 것 정도의 보습감이니까 참고해서 사용했으면!
로즈/시더우드/머스크 이렇게 향이 적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로즈 향조는 취향이 아니라 걱정했어.
근데 생각보다 시더우드랑 섞이니까 과일향 비스무리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나쁘지 않았음.
머스크 향은 내 코엔 잘 안 느껴졌던 것 같고, 스모키한 느낌의 향조야.
가을, 겨울에 쓰기 좋은 향조인 것 같아서 홀리데이 시즌에 맞는 향인 것 같긴 해ㅎㅎ
향이 꽤 강한 편이라 기분 전환할 때 쓰기도 좋을 것 같고!
보습감이 아쉬운 것만 빼면 전반적으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음~
㈜클리오 타입넘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