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이랑 마스카라 하는 거 좋아하는데...
얼마 안 가서 나의 유수분으로 녹아내리기 시작함...
눈 근처에 다 번져 은은한 팬더가 됨...
평소 아이라인 루틴은
파우더 - 아이 프라이머 - 아라 - 섀도우 - 픽서 액 바르기
마스카라도 다 하고 픽서 바르는데
눈 밑에 한 2시간? 지날 때 슬슬 번지기 시작함...
아이라인 번진 거는 티슈 같은 걸로 좀 지우면
괜찮으니까 포기 못 하는데
마스카라가 진짜 악질이야 얘는 무슨
눈 밑에 다크써클 마냥 퀭하게 번져서
수습도 못 해... 손 놨음...ㅋㅋ
유수분 많은 피부에다가 눈이 속쌍인데
속눈썹의 절반이 살로 가려져서 눌리는 눈이야
거기다 크게 웃으면 눈을 감듯이 웃는 단 말이야?
^v^ 아니면 XD 이렇게...?
마스카라가 마카롱 사이에 껴서 녹아내리는 듯...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서 많이 웃고 오는 날에
집에 들어오면 완전 팬더가 따로 없음
안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오면 많이 안 번지더라
아무튼...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