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파우치 살말 글을 썼다가 뜻하지 않게 어그로를 끌어버린 원덬...
댓글 39개로 핫게에 가버리고 마는데...
호상..
지퍼백...
너덜너덜 ㅠ
발단은 모두 이 파우치였음
라떼는 다 파우치가 이랬다고요 ㅇㅈ? 베네피트 ㅇㅈ? 바비팻 ㅇㅈ? ㅇㅇㅈ~
암튼 나도 저때사서 잘 쓰고있었는데
잘...
음...
너무 잘...?
아니 근데 진짜 속은 멀쩡하지않아?
암튼 환경보호론자인 나로서도 새로 하나 사야겠단 생각이 들긴 했음
그때 얘를 발견한거지
근데 그 와중에 저걸 보고도 말리는 애들도 있더라
독하다 독해
암튼 그래서 안샀고
다이소에 갔는데 저런거 없었어 ㅡㅡ 흥
결론은 리얼 지퍼백에 넣어서 며칠 다니다가
천사에게 나눔받음
교환글 썼는데 그냥 나눔해줘버린 천사씨
당신은 제 파우치가 이 꼴인걸 모르셨겠죠
그러면서도 이런 나눔을 해주시다니
진정한 천사
배송비 체험 받아서 안 쓰는거 한트럭이라고
배송비도 안 받아가신 천사분
당신을 진정한 코덕 천사로 임명합니다
그럼 난 파우치옮기러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