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는 건성이고, 클렌징하면서 피지 제거하는 걸 좋아해서 그동안은 클렌징오일을 쓰다가 이번에 클렌징밤을 처음 써봤어!
패키지를 받았는데 너무 귀엽게 잘 뽑았더라구
인상적이었던 건 뚜껑이 달려 있고 거기 스파츌라가 있는 거!
밑에 다른 후기를 보니 뚜껑에 끼워서 보관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사실 난 이런거 딸려와도 늘 보관을 제대로 못 하는데.. 이렇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어
색감은 연두색에 조금 더 가까운 예쁜 민트색이구
민트향이 어떻게 나려나 싶었는데 화한 느낌은 전혀 없이 되게 은은하고 좋은 향이 났어
글리터 바른 날이랑 피지 많은 날에 써봤는데 정말 대만족이야,,,
세정력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좋은데 특히 좋았던 게 두 가지가 있어
1) 산뜻하게 쓸 수 있음, 깔끔함
사실 그동안 클렌징오일을 쓸 때는 아무래도 엄청 기름지다 보니 문지르는 느낌이 좀 자극적이라고 느껴졌고 향도 정말 오일 향(?)이 나서 손이 막 엄청 가지는 않았던 것 같거든..
근데 이 제품은 향도 은은하니 좋고, 너무 미끌거리지 않고, 확실히 자극적이지가 않아서 산뜻하게 쓸 수 있는 것 같아!
2) 피지 빼기 좋음
클렌징하면서 코쪽 계속 문지르니까 쭉쭉 피지가 빠지는데 자극적이지 않다 보니까 부드럽게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 그래서 계속 문지르면서 다 빼낸듯.. 씻어내고 코 만지는데 진짜 부드러워서 대만족했어
그래서 앞으로 이걸로 꾸준히 클렌징 겸 피지제거를 해보려고 ㅎㅎ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고 하니 자주자주 쓸 듯해
자극적이지 않게 클렌징하고 싶은 덬들이 한번쯤 써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제품이야!
본 포스팅은 마몽드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