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쓰는 센녹 향이 너무 좋아서 온라인으로 슬로우 셉템버 향을 샀는데...
리뷰에는 훈연된 수증기 향?이라고 묘사가 되어있는데 내가 느끼기엔 걍 좀 고급진 훈제 오리고기 냄새임 ㅜㅜ
잔향은 훈제 냄새 날아가고 그래도 좀 포근한?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되는 거 같아 맘에 드는데 뿌릴때가 너무 고역임...먼가 음식 거하게 먹고 온 사람같음...
그냥 전날 옷에 뿌려놓고 외출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번에 세일해서 5만원 중반대로 샀는데.. 그냥 쓸까? 아님 팔까..
원래 시트러스 계열로만 2개정도만 번갈아 쓰던 중이었어..! (자주는 안 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