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디자인
친환경 종이재질의 감정적인 디자인이라
선물하기에 좋아 보였어.
보통의 립밤은 종이 덧대서
플라스틱 포장이 되어 있는데 말이야.
종이상자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느낌이 다르거든.
종이상자 측면에는
랍밤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게
컬러 표시가 되어 있어.
상자 안의 내용물도 흔들리지 않게
고정되어 있고
오. 세심해.
제품 하단엔
제품명, 컬러명, 사용기한이 쓰여 있어.
사용기한은 27년까지..
무척이나 길어서 놀람스
근데 2개월이면 다 쓰지 않을까?
**제품크기 및 디자인
(나름 사진에 열정적이라 갬성짤로 찍어봄)
제품크기는 뚜껑을 닫힌 상태에서 7.8cm
휴대가 아주 편한 콤팩트한 사이즈야.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될 듯해.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한데
오히려 이런 점이 좋았어!
나는 주로 사무실에서
거울 안 보고 쓱-쓱 바를 용도로 쓰고픈데
틴트나 화려한 립스틱같이 생기면 오히려
민망하더라고 ㅋㅋㅋㅋ
괜히 화장 고치는 것 같고 아무튼 그래
*발색
색이 얇게 올라가서 다루기 쉬워!
정말 나처럼 거울을 안 보고 슥슥 발라도 될 정도.
당근 여러 번 발색하면 채도가 올라가
더 진하게 발색돼
오늘따라 유난히 입술에 컬러가 없다?!
3콧 해주면 앵두입술 쌉가능이야.
과하지 않은 광이 나거든.
**향
아무리 킁킁 냄새를 맡아보아도 무향이야.
**발림성
바르다 보면 부드럽게 스며들어.
제품명처럼 립밤이 녹으면서 발리는데
끼임이라던가 뭉치는 건 전혀 못 느꼈어.
물론 나는 바르고 암암암 해주는 타입!
*착색 :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지.
손목에 발색 후, 사진 5분 정도 찍고
물티슈로 지워 봤는데 내 혈관밖에 안 보여
*컬러 비교
코랄브리즈:
모브라이즈보다 더 연하게 발색돼.
웜톤인 나는 평소에도 명도가 낮은
코랄컬러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 컬러를 보는 순간 깨달았어. 아 내꺼다.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분위기 있게 색이 입혀져.
사진은 2콧한 거야.
모브라이즈:
체리를 한 입 베어 문 듯,
내 본연의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입혀줘.
1콧이 아주 얇게 올라가서 2콧정도 발라줬어.
**어떤 컬러를 추천하냐
솔직히 퍼스널컬러에서 대해 1도 모르지만
나는 상대적으로 피부가 노란편인데
한쪽에 기우는 거 없이 둘 다 완전 마음에 들어.
그리고 발색이 얇고 투명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구매하고자 한다면 꼭 실제로 발색을 해보고
선택했으면 해. 결론은 둘 다 다른 매력으로 예쁘다.
*촉촉함 정도:
과하게 맨들 거리지 않고 느끼하지 않고 무겁지 않고
건조하지 않은 정도의 촉촉함이야.
* 전체적인 사용 만족도
나는 사실 예전부터 촉촉하면서 약간의 생기를 불어줄
컬러립밤을 찾고 있었거든
그 목적에 아주 찰떡이더라고.
간혹 힘조절 잘못해서
발색이 두껍게 올라갈까 걱정 안 해도 되는 점도 좋았어.
사무실에서 커피 마시고 간식 먹어서 입술 이 지워졌을 때,
촉촉함(건조함 해소) + 생기 넣어 주기
+ 쿨한 척 슥슥 바를 수 있는 점
3단 콤보로 아주 만족해.
**유이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