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지나 본격적으로 가을이 된 요즘......
계절이 바뀐 걸 피부가 바로 눈치 챘는지 여름에 쓰던 바디로션 발라도 건조해서 안 되겠더라고
새로 장만하려던 참에 감사하게도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을 사용할 기회가 와서 약 2주간 매일매일 발라봤어
펌프형이라 펌프를 돌리면 뽁하고 올라오려나 했는데 윗부분을 자세히 보니
펌프를 돌리면 잠기고 반대쪽으로 돌리면 열리는 형식이더라고!
펌프로 된 로션들을 사용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어디에 눌러져서 내용물이 나온 경험 다들 있지......?
근데 이건 그런 실수를 방지할 수 있어서 세타필이 참 세심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편하고 좋았어!
제형은 수분감도 있지만 살짝 무거운 편인데 그렇다고 유분기가 많은 것처럼 되직하진 않고 부드러운 제형이라 사용하기 좋았어
그리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거는! 이런 수분감이 가득한 바디로션을 바르고 나면 손에 남는 끈적한 잔여감들을 싫어하는 편인데
세타필은 잔여감이 심하지도 않고 바른 뒤에 잠옷에 피부가 달라붙거나 하는 것도 덜해서 사용감에서도 만족스러웠어!
게다가 무향이라 향기에 민감한 나에게도 너무 좋았어
이벤트로 경험하게 됐지만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도 사용해보고 만족하셔서 앞으로 건조한 계절에 바디로션은 세타필로 정착할 것 같아
부족한 후기지만 봐줘서 고마워 !!
[본 포스팅은 세타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