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파데는 안써봐서 고민하다 파데는 쿠션보다 훨씬 오래쓰니까.. 라는 마음으로 사봤는데 일단 대만족이다. 오후에 무너짐은 봐야하겠지만 생각보다 더더더더더 얇고 무엇보다 색상이 진짜 내 피부 존똑이야.
나는 완전 내 피부랑 똑같은- 목이랑 이질감 없는 그런 파데 찾고 있었는데 그게 밝기나 컬러 뭔가가 꼭 하나씩 어긋났었거든? 근데 진심 쌩얼인데 원래 피부 좋은 사람됨 ㅋㅋ
난 1N 샀고 보통은 22~23호 썼었어.
원래 제일 잘 맞았던거는 비내추럴 쿠션이었는데 디올이 이거보다 더 가볍고 얇으면서 커버력은 살짝 더 좋아.
마무리감은 확실히 글로우 아니고 세미매트 맞는듯. 비내추럴하고 비슷하거나 살짝 더 매트한 느낌이야.
무너짐만 갠춘하면 완벽한 파데가 될 듯.
(근데 무너짐이 예쁘다는 후기 많이 봤어서 두근두근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