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덬 피부는 전형적인 수부지야
가을~겨울 쯤 되면 양 볼은 엄청 건조한데
T존은 유분기 폭발해서 번들거리는.. 😓
그리고 모공이 막히는 느낌이 들면 바로 좁쌀이
올라오기 때문에 선크림은 항상
- 유기자차
- 백탁 없을 것
- 유분기 적은 것
이 세 가지를 중요시해서 골라왔고
이것저것 써봤지만 개인적으로
일본 B사의 유기자차가 제일 잘 맞더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 제품이니까 되도록이면
국내산 제품 쓰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하고
새 거 사고 싶어병이 도져서 또 유목민이 되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마침 더쿠 이벤트로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선세럼을 받게 되었어!🥳
일단 지금 꾸준히 쓰고 있는 일본 B사 제품과 비교!
사진상으로 왼쪽이 이니스프리, 오른쪽이 B사야
딱 봐도 이니스프리가 좀 더 묽고 촉촉해보이지?
발랐을 때도 이니스프리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선세럼이
더 피부에 스윽 하고 스며드는 느낌이었어
B사 제품은 바르고 오래 두드려서 흡수시켜줘야 되는데
이니슾은 몇 번 문지르니까 쏘옥 흡수됨
일부러 얼굴 반쪽은 이니스프리 그린티 선세럼,
반쪽은 B사릉 바르고 평소와 똑같이 화장 후 출근해봤어
파운데이션 얹었을 때 느낌은 둘 다
수분감이 강한 제품이라 그런지 큰 차이가 없었음
그리고 밑에 사진이 오후 3시 쯤 찍은 무보정 사진이야
갑자기 피부 클로즈업 사진 나오니 주의🫢ㅋㅋㅋㅋ
이건 왼쪽이 B사, 오른쪽이 이니스프리!
점심 먹고 기름종이로 T존 한 번 눌러준 거고
수정화장은 전혀 안 한 것임!!
B사 바른 쪽은 모공에 파운데이션이 좀 끼면서 무너진 반면에
이니슾 바른 오른쪽은 파데가 조금 날라가긴 했지만
그래도 균일하게 날라갔어 이 사진 찍고 수정화장으로
쿠션 덧바를 때도 이니슾 바른 쪽이 균일하게 발림
그리고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 되지만 손으로 눌러봤을 때
이니슾 바른 쪽 볼이 더 몰랑몰랑하달까?
수분감이 지속되어서 약간 찹쌀떡 만지는 거 같은 느낌ㅋㅋㅋ
B사 제품 바른 쪽과 촉감이 확연하게 달라서 신기🙄
그렇다고 아예 안 건조해지는 건 아닌데
확실히 촉촉함이 더 오래 가긴 하더라고!
그리고 건조해지면 또 내돈내산인
그린티 히알루론산 미스트를 뿌리면 되기 때문에..ㅋㅋㅋㅋ
퇴근 때까지 볼 안 땡기고 잘 버텼어
이번 가을 겨울은 이니스프리 덕분에
맘에 쏙 드는 선크림과 함께 촉촉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땡큐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