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빼고는 늘 당김이 있는 건성 피부덬이야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감지하는 중

가끔 마스크팩 사서 자기 전에 붙이거나

패드에 토너 묻혀서 두 볼에 올려 수분 공급을 하고 있어

의식적으로 물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고

근데 패드에 토너 묻혀서 스킨팩 하다 보니

토너가 많이 들어서 너무 헤프더라고

비용에 부담이 되기도 하고 또 귀찮기도 하고😅

그러다아 감초줄렌 패드 2종 당첨

간택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새삼 또 감사합니다 완전 럭키비키잖앙🍀❤️

아 서론이 길었다 빠르게 본론으로 넘아갈게

 

집에 와보니 큼지막한 패드 2통이 똬악 와 있었어

택배 딱 뜯어서 보기만 해도 든든하더라 데헷☺️

지난 주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어

감초줄렌패드로 2~3일에 한 번꼴로 피부 결 정돈을 하고

소방관 패드는 거의 매일 쓰는 중

 

#감초필링패드

 

뚜껑에 집게를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이야

편리하고 마음에 들었어

나름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덬이라 

무표백 원단 패드도 좋더라

내가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패드가 

조금이라도 끄러우면 금방 빨개지거든

자극 줄인 오더메이드 원단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부드럽더라

 

"모공 각질 굿바이

순하지만 확실한 결 정리"

 

이 말대로 순하지만 결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더라

스크럽제는 너무 자극적이라 

각질 제거 할 다른 방법이 마땅찮았는데

이렇게 닦토 패드로 쉽게 할 수 있을 줄이야

각질 제거는 꼭 매일 할 필요는 없는데

순하니까 매일 닦고 싶어지는 마음 ^________^

 

 

이렇게 도톰한 패드에 에센스가 듬뿍 묻어져 있어

사진 찍는다고 뚜껑 연 상태에서

옮겨 찍으려고 잠깐 기울였더니

통에서 에센스가 주르륵 흘러내려서 

'아 이 집 패드 잘하네

에센스를 아낌없이 담았구나' 생각했지ㅋㅋㅋㅋㅋ

 

집게로 하나씩 위생적으로 뗄 수 있어서

세균에 오염되지 않고 

안심하고 끝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

 

 

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거뭇거뭇한 거 보여?

이게 목화씨인데 패드에 박혀 있다고 해도 

얼굴이 따갑거나 거슬리는 것 전혀 없었어

 

간단히 성분 및 기능을 찾아봤어

 

감초산 : 강력한 피부 진정

BHA: 모공 케어

PHA: 각질 케어

 

모공과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면서도

피부 진정 효과까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자극이 거의 없고 표면이 거칠지 않아서 좋았어

 

요래요래 피부 안쪽에서 

바깥 쪽으로 부드럽게 닦아서 결 정리를 해본다ㅎㅎ

 

수분감이 충분해서

얼굴 두 바퀴 돌리고도 남을 양ㅋㅋㅋㅋㅋㅋ 

난 심지어 얼굴도 큰데...

 

 

이렇게 피부 결 정돈을 한 다음 에센스가 남아 있으니

그걸로 잠깐 붙여 놓기도 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놓칠 수 없다는 마음으로ㅋㅋㅋㅋ

 

 

이제 결 정리가 끝났으니 

소방관 패드로 열감을 잡고 팩을 해보자

 

#소방관패드

 

붉은 기 급속 진화

초밀착 / 초진정 / 1초 보습

 

와우 휴대용 패드도 들어 있고

잇츠스킨 혜자잖앙!!!!!!!!!!!!

이건 토너 패드와 달리 

집게 고정 부분이 뚜껑에 따로 있진 않아서 

그냥 뚜껑 위에 올려 놓고 보관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불편하진 않아

얇은 시트들이 에센스 사이에 

듬뿍 담겨 무쌈처럼 절여져 겹쳐져 있는데

이거 하나씩 떼어 쓰는 재미가 쏠쏠해

뭔가 깻잎 떼어먹는 느낌도 들고ㅋㅋㅋㅋ

 

 

0.25mm 밀착 패드가 다르긴 다르더라

 

밀착이 잘 되는 점이 가장 좋았어

내 피부처럼 아주 착착 감겨 대박이야

보통은 코 옆에 살짝 들떠서 그게 은근 싫었거든

빈틈 없이 감싸 주니까 그게 정말 시원하더라

피부에 시원한 것뿐 아니라 기분도 시원해짐😁

 

휴대폰 화면에 액정 보호 필름 붙이듯 촵촵 붙여 주고

거의 기포 없이 잘 붙이지 않았어?

사실 누구나 다 저렇게 됨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똥손🙄

 

두 뺨에 착 붙이고 5~10분 뒤에 떼어 내라고 하지만 

역시나 난 잔여 에센스가 아까워서 

머리 말리면서 20분 이상 있다가 떼어내

남은 에센스는 흡수가 잘 되도록 톡톡 두드려지고 마무리

 

감초 토너 패드로 피부 결 정돈해 주고 

소방관 패드로 마무리해주니 딱이야

운동하고 오면 샤워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피부에 열감이 안 떨어질 때 있거든

진짜 삐용삐용 소방관 패드로 긴급 처방 들어가니까 

귀찮은 걸 싫어하는 나에겐 간편해서 정말 좋더라🫡

촉촉해서 화장도 잘 먹는 것 같아

 

샘플로 받은 크림 발라서 야무지게 마무리

필링 패드로 밭을 갈고(모공, 각질, 결 정리)

소방관 패드로 물을 주고(진정, 보습)

크림으로 비료 주는(영양, 보습) 느낌

3단계로 기초 관리하니 갓벽💕

아주 피부가 건강해지는 것 같아

실내에서 건조할 때 미스트 대신

중긴중긴 소방관 패드 붙여서 

진정시켜도 좋을 것 같아

나 같은 경우엔 미스트는 뿌리면 딱 그 때 뿐이라서

오히려 더 당기더라고

패드는 피부에 착 밀착되니까 

확실히 잠가 주는 효과가 있을 듯 😉

 

패드 2종 다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고 

올리브영과 화해에서 왜 사랑 받는지 알겠더라

꾸준히 쓰고 싶은 아이템이야❤️

덬들도 나 믿고 츄라이해봐

나처럼 민감성, 건성인 덬들에겐 특히 추천해!✌️

 

<잇츠스킨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