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눈이 생겨서 전엔 이쁘다 생각했던게 톤그로란걸 알아차린것 뿐이었음
추구미 가을 딥인데 가을뮤트같아서 가을이겠거니 하고 살았거든?
근데 요즘 들어 뭘 발라도 화장안한게 나아보이고 뭘해도 안이뻐서 얼태기인가 나이가 들었나 하고 있었는데
오늘 퍼컬 진단 받은 결과
웜쿨 엄청 타는 여름뮤트 나옴
겨울 다크까지도 어떻게 어떻게 끌어 쓸 수는 있는데 웜톤은 보지도 말아야 함
근데 화장품에 쿨이 없음
특히 립은 선물 받고 뜯지도 않은거 하나가 간신히 살아남았는데 그마저도 미지근 같음
아니 내 쟁임박스 어떡해
진작 받을걸 화장품 살돈으로 진작 받았으면 지금 이렇게 막막하지 않을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