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 바디 : 건성 김미연
원덬 얼굴 : 응 ~ 수부지할게 ~
총체적 난국이자 환장할 노릇인 피부타입 보유 중..
그런데 또 바디랑 페이스랑 여러 개로 나눠서 챙겨 바르는 건 너무 귀찮아하는 스타일 ㅜㅜ
그래서 너~무 유분 가득하지도 않으면서 보습도 잘 챙길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찾고 있었어
마침 좋은 기회를 통해 세타필 로션을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 뭐야 !! 럭키무묭이자나 🍀
워낙 유명하니까 평소에도 많이 들어봤는데 과연 나한테도 잘 맞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어
제품 패키지부터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사용하지 않는 동안 펌프를 잠궈놓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
기존에 쓰던 제품은 잠궈놓을 일이 있을때
펌프를 꾹 누른채로 돌려서 잠궈야 하거나 마개를 챙겨서 다녀야 했는데
누르면 로션이 계속 나와서 그게 너무 아깝고 마개는 잘 잃어버리게 돼서 다른 통에 엄청 펌핑해서 다니느라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어
그런데 그냥 90도로 돌리기만하면 펌프가 잠긴다니..
진짜 여행갈 때 대용량 바디로션을 챙겨가야하는 사람으로써 심신의 개큰안정
이제 제품 이야기를 해보자면
정말 괜찮은 것 같아
바디는 엄청 건조해서 잘 갈라지고 갈라지니까 간지러워서 긁으니 아침에 팔이랑 옆구리에 손톱자국이 엄청 남았단 말이지 ..ㅜ
근데 며칠 써보니까 확실히 가려움이 덜해진 것 같아
건조함을 되게 잘 잡길래 오히려 얼굴에 바르는게 엄청 꺼려지게 됐는데
그래도 큰 맘 먹고 얼굴에도 한 번 발라봤어
근데 기존에 쓰던 것보다는 리치한 느낌인데
다음날 자고 일어나도 얼굴이 별로 안기름진거야 보습도 잘 되고..
에구머니나.. 너무나 마음에 들어버림
👇바르기 전
건조해서 피부 결대로 갈라져 있는게 다 보이지..? 햇빛 때문에 더 잘보이는 듯..
👇바른 후
바르고 좀 있었더니 날이 흐려져서 자연 조명이 실종됐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블러한것 처럼 피부가 보들 촉촉
👇 제형은 아래 참고
일반적인 로션 제형인데 너무 촐박하지 않고
얘가 가진 보습력만큼 적당히 꾸덕한 느낌이야
추가로 파워건조걸이라 환절기~겨울엔 코끼리 뒷꿈치로 사는 사람인데
이거 발라주고 자면 촉촉하고 매끈해 ! 이제 풋크림도 필요없을 듯 ㅋㅋ
하도 여기저기서 세타필 추천을 받았었는데 혹시나 나랑 안맞으면 곤란하니까 궁금해도 사지는 못하고 있었거든 ㅜㅜ
매번 올영에서 테스터로 손등만 발라봤었는데
이번에 전체적인 바디 & 페이스에 테스트해보니까 정말 괜찮은 제품이구나 하고 느끼는 경험이었어!
받은 제품 다 쓰고 나면 진짜 내돈내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좋은 이벤트 덕분에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이라는 좋은 제품 새로 알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야 ~
혹여나 나 같은 피부 고민 있는 덬들은 세타필 제품 고려해보는 것도 추천할게 !!
구럼 이만 !!
[본 포스팅은 세타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