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니까 귀신같이 몸이 건조해지면서 가렵기 시작했는데,
운좋게도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이벤트에 당첨돼서 바로 사용해봤어~!
양이 473ml나 되어서 올 겨울동안 든든하게 잘 사용할 것 같아~!
먼저 제형은 딱 알맞게 꾸덕하다고 느꼈는데, 너무 묽지도 너무 매트하지도 않은 적당한 제형이라서 건조한 계절에 바르기 좋게 잘 나왔다고 생각해! 모델링팩 얼굴에 올릴때의 꾸덕한 정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내가 끈적한 걸 정말 안좋아하는데 이건 끈적함이 정말 적고 흡수력이 빨라서 놀랐어😲 핸드크림, 바디로션 같은 제품류들이 워낙 끈적한게 많아서 바르는 걸 안 좋아했었는데 세타필은 빠르게 흡수돼서 찝찝한 느낌이 없었고, 향도 무향이다보니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돼서 이 점이 가장 좋았어. 피부에 딱 쫀쫀하게 달라붙으면서 보호막이 생기는 느낌이라 확실히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느꼈어!
며칠 전까지만 해도 피부가 터서 간간히 가려움을 느꼈었는데, 세타필 로션을 받고 며칠간 샤워한 직후 사용해본 결과 가려움이 정말 많이 사라져서 놀랐고 피부결을 손으로 슥 만졌을 때 확실히 엄청 부드러워졌어! 원래는 정말 거칠었거든 ㅠㅠ 바디로션을 안 발랐던게 아닌데도.. 고함량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가있는 덕분인지 그간 사용해왔던 다른 바디로션과 비교했을 때도 보습력이 꽤 오래간다고 생각했어ㅎㅎ
거의 일주일 간 매일 사용했는데 피부가 자극되는 느낌이 덜했어서 엄청 민감한 피부를 가진 덬들이 아니라면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아
단기간에도 가려움이 많이 줄어든 걸 보면 평소에 가려운 피부인 덬들이 사용했을 때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용 고민중인 덬들이 있다면 추천할게!
본 포스팅은 세타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