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필링을 잘못받은 탓인지 걍 피부에 저주가 내린 탓인지 몇년 전부터 순하다는 어떤 크림을 발라도 ㄴ너무 따겁고.. 스킨만 발라도 시트팩만 해도 따가운 피부가 됐거덩요..
그나마 얼굴이 따갑진 않아서 계속 바르던 크림 하나가 단종된 뒤로 온갖 크림을 테스트해보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엇는데
어느날 올영 매대에서 9900원에 저 크림을 행사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걸 보고.. 또 속는셈치고 사가지고 왔다가 인생크림이 되엇다네요..
건성이 바르기엔 건조할 수 있고 나한테도 겨울엔 좀 건조할 것 같아서 기초를 더 추가해봐야할 것 같긴 하지만.. 혹시나 멀 발라도 얼굴이 따가워서 괴로운 극민감성 덬들은 정말 자극없고 어느정도 보습도 되고 화장도 안밀리는 이 크림을 시도해보 ㅏ..
유명브랜드 신규(비교적) 라인이라 향후 몇년간 단종될 일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더더더더더더더더 많은 덬들이 써서 평생 단종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 피지오겔 레드수딩 시카밸런스 크림을 소개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