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도 청탁 많이 타고 웜쿨은 정말 안타서(극쿨 극웜만 아니면 됨) 웬만한 라이트톤 전용이라는 섀도우들(스쿱, 피오니, 피치라떼, 아멜리 섀도우들 등등) 다 써봤는데 다 안 어울렸어 눈이 되게 답답해보이고 눈 주변만 탁한 게 아니라 낯빛 자체가 탁해지는 느낌?(팔레트에 있는 색들을 여러개 올릴수록 심했어) 남들은 탁끼가 전혀 없는 섀도우라는데 나만 탁하게 느껴지는 거 보면 실제로는 탁한 게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는데 내가 보는 눈이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채도가 튀는 건데 탁한 걸로 오인했다든지 아니면 눈 구조 자체가 섀도우가 안 어울리는 눈이라든지) 하여튼 안 어울리는 건 확실했어 그래서 혹시나 해서 뮤트한 섀도우도 발라봤는데 낯빛 탁해지는 건 물론이고 흰끼 낭낭한 라이트톤 섀도우들과는 달리 분명 음영이 들어갔는데도 눈이 작아보이고 확 늙어보여서 놀랐어
그렇게 여러가지 섀도우들을 시도해본 결과 유일하게 잘 어울렸던 섀도우는 로라메르시에 구아바 단 하나였어 언뜻 보면 티는 잘 안나는데 은은한 핑크빛이 돌면서 눈이 예뻐보이고 얼굴 전체적으로 봤을 때 탁해지는 거 전혀 없이 맑아보여
이유는 잘 모르겠어 왜 남들은 다들 잘 쓴다는 섀도우들 다 안바르니만 못하고 구아바만 찰떡인 건지..내가 광택감이 되게 잘 받는데 혹시 그 영향일 수도 있으려나
라이트톤 덬들은 섀도우 어떤 거 발라? 화장은 퍼컬 범위가 비슷해도 이목구비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니까 다른 라이트톤들은 눈화장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