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안 내력으로 얇디얇은 모발을 가지고 있는데, 야외활동이 많은데 야외 활동이 많을 때에는 얼굴에 땀흘리고 그로인한 트러블이 싫어 모자 일절 안쓰고 있는데, 두피에는 최악인거 알지...
그래서 진짜 최근 머리 빠지는 속도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는 중 이벤트 당첨이 되었어
사실 탈모 샴푸도 쓰고 있고, 같은 브랜드의 헤어토닉을 쓰고 있다가 중간에 갈아타봤어. 사실 헤어토닉과 탈모샴푸의 효능을 느끼진 못하고 있었거든. 오히려 머리가 더 빠져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어..
일단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올리브영 기획전으로 50미리(본품1, 리필1) 2개와 30미리 추가 증정 된 제품 이렇게 받았는데, 30미리가 너무너무 효자템인 것 같아. 들고다니면서 수시로 칙칙 뿌리거든. 그리고 계속 리필용액으로 리필하니까 벌써 30미리 용량은 다 쓰고 추가리필 해서 쓰고 있어.
- 기존에 사용하던 헤어토닉은 아침, 저녁에만 사용을 해야한다 해서 아침에 머리말리고는 까먹고, 저녁에는 씻고 자기 바빠서 까먹고 이런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수시로 여러번 뿌려도 된다는 점이 너무 장점이었어.
최근 오프 뛰고 와서 땡볕에 3-4시간 서있어서 두피가 너무 뜨거웠는데 중간중간에 이 제품 칙칙 뿌려가면서 두피 열기 식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ㅠㅠ 나의 구원자... 두피가 훤히 보이니까 잘 뿌려진 부분과 용액 안닿은 부분이 좀 차이나게 붉기가 있더라고. 앞으로 골고루 뿌려야 할 것 같더라.
- 아직까지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헤어 자라는데 더 도움을 준다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이런 느낌은 정확히 못받았는데
한가지 확실한게 체감하는건, 제품을 사용하고 안하고 차이가 있긴 있더라.
제품을 쓰고있을때는 머리 빠지는 양이 적은가? 이걸 체감을 못했는데
안쓰니까 머리 빠지는 양이 늘어나는건 보이더라고ㅠㅠㅋㅋㅋ ㅋ
그거 한 두어번 겪고나서는 30미리 챙겨서 진짜 엄청 자주 뿌리고 있어.
드라이 열심히 해서 두피 볼륨 살린게 죽어서 그렇지 떡지진 않더라.
- 그리고 제품 사용하면서 원래도 두피 냄새가 잘 나진 않았는데 그냥 땀나고 할때도 좀 편하게 지냈던 것 같아. 로즈마리 향이라서 향이 계속 나는 사람이 되거든 ㅎㅎ
그리고 타사 제품에 비해 따끔거리는게 좀 덜해.
뿌리고나면 화~하게 올라오긴 하는데 다른 제품에 비하면 이 제품은 좀 순하더라. 뿌릴때는 두피에 가까이 뿌리는게 더 흡수가 잘 되는 느낌임. 정수리 쪽에 뿌려서 정수리에서 앞으로, 뒤로 퍼트려서 토너를 흡수시킨다는 느낌으로 마사지 해주는게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그게 아니면 헤어라인타고 이마나 볼에 많이 묻어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걸 조금은 참아야 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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