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사춘기때라 그런지 트러블 폭발했는데 이거때문에 기초 정착을 못하고 계속 바꿨어
가는데마다 유분을 잡아야한다 뽀송하게 마무리되는 기초를 써야한다 해서 그냥 추천해주는데로 사서 씀(나도 어릴때라 잘 모르고 부모님도 잘 모르니까...)
쓰던거 다 쓰고 또 바꾸려고 이마트 안에 있는 로드샵 가서 기초 추천해달라 했는데 직원분이 내얼굴 좀 보시더니
수분이 부족해서 그만큼 피부에서 유분을 더 만드니까 트러블이 자꾸 나는거다 수분감있는 촉촉한걸 쓰셔야한다 하면서 수분 기초라인 추천해주심
저렇게 말해준사람은 처음이어서 좀 반신반의했는데 일단 사서 이삼주 써보니까 진짜 좋아졌음...
그때 쓰던건 유명한템은 아니라서 이삼년있다가 단종되긴했지만 그 브랜드가 아직도 내피부엔 젤 잘맞아서 쭉 쓰고있어
아직도 기억남... 15년 가까이 된거같은데 진짜 고마우신분임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