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티트리 성분이 잘 맞는 편이라 이 성분이 내 피부에 안 맞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없었어

우선 개봉했을 때 스패츌러까지 동봉돼있어서 위생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어

제형은 처음에 눈으로만 봤을 땐 젤크림에 가까운 수분크림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스패츌러로 떠보니까 마냥 가볍지는 않더라고

피부에 올렸을 때 즉각적으로 시원해지는 기분이라 확실히 진정에 효과가 클 것 같다고 느껴졌어

미끌거리지 않고 잘 흡수되는 편이라 사용감도 좋았어

그리고 티트리 제품 특유의 풀향이 있는데 인위적인 느낌이 아니라서 그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

바라는 점이 있다면 스패츌러를 용기에 고정할 수 있는 패키지로 출시되면 더 사용하기 편할 것 같아

또 사용감이 맘에 들어서 언젠가는 튜브형으로도 출시되면 좋겠어

개인적으로 단지형보다 튜브형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건성이면 여름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고, 지성이면 환절기까지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추천할게!

나는 한동안은 마무리단계에 쓰다가 날씨가 조금 더 건조해지면 오일을 추가할 계획이야

[에센허브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