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퀵앤써> 솔찍 후기
평소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 편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효과를 잘 모르겠어서. 그냥 좋겠거니 하면서 생각나면 먹는데.. 자꾸 까먹는게 문제. 딱 먹었을때 뭔가 좋아지는 느낌이 들면 열심히 챙겨먹을텐데 말이야. 해열제는 열 뚝, 두통약은 두통 안녕. 소화제는 싸악 내려가는 느낌.. 뭐 이런 느낌을 원했더걸까.
그래서 처음에 퀵앤써 이벤트 당첨 되었을때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먹기 시작. (유통기한 안 넘긴 영양제가 이것밖에 없어서.ㅋㅋㅋ)
그런데 뭐냐. 이거 진짜 컨디션 회복하라고 빨리 대답해주는 느낌!. 빈말 아니고 진짜 진짜 덜 피곤하다. 정신이 쨍하고 드는게 아니라 그냥 활력이 돈다. 효과 넘 좋은거 같아서 하나 더 먹고 싶은거 참았었는데 지금 보니까 하루 2개 먹는거네? 앗싸. 그동안 괜히 아껴 먹었구만. 아까 샤인머스캣 먹었으니가 지금은 복숭아 먹고 있음. 약이니까 맛에 거부감 느낄까봐 첨에 좀 무서웠는데 맛있다. 얼음에 타 먹고 싶은 맛.
활력이 생기는 장점도 있지만 이상하게 난 이거 먹고나면 밤에 꿀잠 잔다. 퀵앤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잠의 질이 좋아진 느낌. 아침에 일어나면 그래서 개운하다. 퀵앤써 직장에 두고 와서 긴 휴일동안 넘 아쉬웠다는. 집에서 애보는게 더 힘든데 가지고 올걸.
인터넷으로 제품 검색해보니 가격이 좀 있네. 그래도 재구매 의사 있음. 게다가 편의점에서도 판다니 급할때 급한 불 끄기 넘 좋을 듯.
진짜 진짜 난 빠른 효과 봤으니 한번씩 시도해 보시길.
[본 포스팅은 동화약품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