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동화약품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8월에 걸린 코로나 후유증으로 기침이 아직도 안 나은 상태에 디스크로 원래 안 좋은 허리가 삐끗해서 앉아있기도 힘들어서 최대한 운동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아끼고 있던 때였음. 설거지 하고 나면 녹초가 돼서 뻗어버리는게 말이 되냐고ㅜㅜ 그렇게 기운 없이 살고 있던 차에 퀵앤써 이벤트를 발견하고 만성피로? 체력거지? 내 얘기네~하면서 응모를 했음.
너무나 감사하게도 당첨이 됐지만 와 내가 하필 이렇게나 몸상태가 최악일 때라 효과가 없으면 어떡하지? 후기에 뭐라 쓰지? 라면서 미리 걱정도 됐음. 근데 또 반대로 살면서 영양제라곤 명절때 가끔씩 들어오는 정,관,장 정도 먹는 게 전부라 몸이 또 새로운 성분에 반응할 것도 같은 거지. 그래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받자마자 하루에 두개씩 꾸준히 먹었음.
결과는 어느 정도 활력을 찾았다는 거임. 허리 회복을 위해 걷기운동 해야 된다는걸 알면서도 체력 핑계로 안 하던 산책도 하고 의자에 오래 못 앉아있어서 컴퓨터로 할걸 폰으로 대신하던 것도 오랜만에 작업도 할 수 있었고. 깃털처럼 몸이 가벼워진다든지 하는 드라마틱함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극히 무기력한 생활패턴에 긍정적이고 유의미한 변화를 불러왔다는 자체로 퀵앤써의 효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음.
근데 가격이 좀 센게 살짝 부담인 거 같긴해. 물론 스스로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최고의 방법은 전국의 사장이나 상사들이 직원들한테 선물하는게 직원의 웰빙도 챙길 뿐만 아니라 일도 더 잘 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자본주의의 노예 같은 생각이 들었음ㅋㅋㅋ
마지막으로 위가 예민한 덬이라면 공복 보다는 식후에 먹는 걸 추천하면서 이만 마무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