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인생 이십몇년차로써 촉촉하다는 바디로션은 다 써봤는데
딱 뉴트로지나 이벤트 당첨 돼서 너무 좋았어
완전 악건성인편인데 의외로 너무 찐득하고 오일리하면 더 가렵고 답답해서 불편했는데 이거는 일단 제형이 찐득보다는 촉촉에 가까운 편이라 좋았음 (얼굴에 쓰는 로션 정도)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어서 조았고 앞으로 계속 구매할 의향이 생김 (개인적인 기준으로 세타필도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었음)
지금도 상처들이 많아서 자극적이면 따가워서 못쓰는데 그런건 하나도 없었음
아직 그렇게 건조하진 않고 오래 써본건 아니라서 보습 지속력은 확실하게는 모르겠음.
평소에 무향 보습 목적 바디로션이랑 향 쎈 바디로션을 소량 섞어쓰는데 이거는 특이하게 다른 애랑 잘 안섞이는 느낌이 있음 평소에 쓰던 로션 보다 묽어서 더 잘 섞일거 같았는데 성분이 먼가 다른가? 약간 연고랑 로션이랑 섞을때의 느낌?
바디 로션은 개봉하고 처음에 쓸때랑 마지막에 쓸때 발림성이랑 점도가 좀 다른 느낌인데 다쓰고 후기 또 남기러 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