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은 대ㅇ순 쪽에 있는 코딱지만한 피지임
몇년 전 생리대로 인한 종기를 산부인과 가서 쨌다가 의사가 봉합 안한 채로 내버려둬서 코에 블랙헤드 차는 모공처럼 구멍이 남음
가끔 짜주는데 짜서 맡아보면 냄새 개밥쉰내남
요즘 반신욕을 열심히 갈기고 있었음
매일 20분씩 땀을 짝짝뺌
그러다가 아 슬슬 쿨타임찼다 싶어서 그 피지를 짰음
그리고 습관적으로 냄새 킁가링 시전함
근데 ㄷㄷㄷ 아무런 냄새가 안남
분명히 그 아이는 항상 개밥쉰내를 자랑하는 친구였음
겨내 킁가링 하듯이 피지냄새 킁가링을 아무리 해도 무취 그잡채
언제나처럼 코의 블랙헤드만큼의 양이었고 쿨타임이 짧은 것도 아니었음
체취가 걱정이시라구요? 매일 반신욕을 갈겨보세요
참고로 노인냄새 없애는 데에도 반신욕 매일 갈기면 좋다고 함
모공에 들어차있는 노폐물들을 끄집어내야하는데 관절나간 할미할비에게 땀나는 운동을 시킬 순 없잖슴
그럼 그냥 백숙마냥 반신욕 해서 땀 빼고 샤워 벅벅 시키면 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