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탕후루광 유행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매트한 누트톤 립에 딱 맞는 컬러그램 누디블러틴트
체험해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누드한 컬러감의 립을 좋아하고 또 기본템이기도 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탕후루광 등에 밀려서 립 제품을 아무리 찾아봐도 제품 자체도 많지 않을 뿐더러 제 맘에 드는 것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컬러그램 누디블러틴트는 제가 항상 기본 템으로 원하던 컬러감과 질감을 가진 제품이라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1. 텍스처
너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발리면서도 바르는 순간 블러처리된 듯한
진짜 말그대로 누디블러였음.
매트립 중에 바를때 너무 뻑뻑해서 입술에 자극을 주거나
고르게 발리지 않는 립들도 있는데 누디블러틴트는 정말 부드럽게 발렸음
2. 컬러감
2호와 6호를 체험했는데 어떻게 알고 쿨톤인 나에게 딱 맞게 쿨톤 립 2가지를 보내주셨음.
2호는 딱 기본적인 베이스 누드컬러였는데 6호가 생각보다 너무 맘에 들었음.
바르는 사람의 기본 입술색에 따라 표현이 조금씩은 달라지겠지만
6호는 풀립으로 해도 자연스러운 누드톤은 유지하면서 컬러감이 추가되어서
차분한 누드 매트한 립은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생기를 넣어주어서 아주 맘에 들었음
2호와 6호를 함께 사용해서 그라데이션이나 입술 중앙쪽에 볼륨을 주는 것도 ok
컬러감이나 질감 자체가 더운 계절에 발라도 무거워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아서
의상에 맞춰 사계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장 맘에 듬
아 또 하나 좋았던 것은 입술 라인이 생각보다 진한 편인데 그마저도 제품 이름처럼 잘 지워주었다는 점
누디한 컬러의 립 제품답게 다양한 입술 표현이 가능할 것 같아서 이 점도 맘에 드는 점 중 하나
3. 케이스
작고 아담해서 휴대하기 좋고 용량도 너무 큰 것보다는 맘에 들었음
립메이크업이 유행에 민감하고 또 계절이나 의상에 맞춰주다보면
하나를 다 못쓰는 경우가 허다해서 용량이 적은게 차라리 낫다 싶음
단점은 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 너무 뻑뻑해서 힘을 많이 줘야 하는 점이 불편했음
간혹 립 제품이 케이스가 잘 닫히지 않거나 깨지거나 해서 새는 경우도 많아서
차라리 뻑뻑해도 확실히 닫히는 것이 낫다 싶긴 한데
오히려 열고 닫을때 힘을 너무 많이 줘야 하니 케이스에 무리가 가서 깨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기도 함
탕후루광에 지친 분들, 남들은 다 잘어울리는 탕후루광이 나한테는 번들번들 느낌만 난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오랜만에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양한 입술 표현이 가능한 누디블러틴트 추천합니다~!
* 컬러그램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