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소프트 5겹 화장솜
생필품. 가성비도 좋고 질도 좋고 쿠팡에서 낑겨사기 딱이었는데 이제는 안파나봄 미샤 5겹으로만
10년은 써왔으니까 가능하면 앞으로도 미샤로 재구매 하고 싶다
다이소 어퓨 더퓨어 티트리 모공 패드
워터제형 에센스일줄 알았는데 젤 제형이라 당황 심지어 듬뿍 들어서 닦아내는 용도로 쓸 수가 없음 거의 마스크팩임 수정화장할때 베이스 지우는 용도로 쓰려고 샀는데 덕분에 그냥 얼굴에 올려서 팩처럼 썼고 제품 자체는 괜찮았음 난 티트리 좋아하니까.. 패드가 도톰하고 짱짱한 재질이고 에센스는 젤인 것에 비해 안 무겁고 산뜻함
잇츠스킨 타이거 시카 레드 으르렁 스팟 필링 패드
무려 아하 바하 파하 라하가 다 들어간 각질제거용 필링패드. 무난한 티트리향에 산뜻한 워터에센스고 패드 거즈면이 십자수원단같아서(??) 몸에 쓰긴 딱이었는데 무서워서 얼굴에는 못 써봄 이런 재질의 큼직한 패드를 바디 전용으로 내주는 회사가 있으면 좋겠다
미샤 액티베리어 스트롱 모이스트 sos스틱
몇년전에 미샤 우수고객 기프트로 받았던 것. 오일 많이 들어간 제품들은 오래되면 기름쩐내같은게 나기도 하던데 이건 유통기한 애저녁에 지났음에도 그냥 기존의 에센셜 오일 향이 그대로 나서 괜찮겠거니 흐린눈하고 몸 건조한 부위에 두루두루 썼음 다 쓰는 날이 오기는 하는구나
더페이스샵 올티밋 나이아신아마이드 10% 스팟 포어 클리어링 세럼
나이아신 10% 고함량. 제형이 살짝 점성있고 쫀쫀한 느낌이 드는 것에 비해 흡수된 후엔 건조하기 때문에(칭찬) 지성피부가 여름에 쓰기 최적절한 사용감이라 대추천. 함량이 높은것보다 배합 비율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낀게 지금까지 써본 나이아신중에 사용감이 제일 좋음 지성피부라면 무조건 만족할 것 근데 엘지생건 왜 자꾸 앰플류 스포이드 개별포장해서 소비자한테 조립을 떠넘기는거임.. 걍 니들이 스포이드 좀 넣어줘라
싸이닉 스킨 릴리프 나이아신아마이드 앰플
20% 고함량이라 이걸 얼굴에 발라도 될까 싶었는데 저언혀 자극적이지 않았고 확실히 유분이 덜 올라옴 워터제형이라 발림 좋고 산뜻한데 가격도 저렴해서 두병 더 쟁여둠
식물나라 산소수 가벼운 수분 선 젤 로션
얘만큼 산뜻한 선크림 본 적이 없음 얼굴에 막 씌운 답답한 느낌 아니고 정량을 발라도 다 흡수시킨 다음 마지막에 유분만 티슈로 살짝 걷어주면 무거운 느낌 없이 산뜻 그 자체. 사용감이 너무 좋아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의심스러웠는데 한여름에 땡볕에 휴가 다녀왔어도 전혀 안 타고 잡티도 더 올라오거나 진해지지 않음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쿨링 선스틱
리뉴얼 전 구버전 제품. 바를때 쿨링감 느껴지고 산뜻한 편이고 티트리 향도 좋아서 얼굴 몸 아무데나 슥슥 잘 바름 검은 옷을 입어도 딱히 하얗게 묻어나지도 않음
식물나라 생기톤업 커버 선크림
파데프리 선크림을 다들 건조하다고 하지만 나같은 지성피부는 쌀쌀할 때 쓰기 딱 좋음 파데와 궁합 안 따져도 되니 정말 세상 편하고 좋다 안 뜨고 안 무너지고 덧발라서 수정하기도 간편. 이걸로 두통째였는데 아예 다른 제품으로 리뉴얼돼서 얘는 이제 죽었음 없어
근데 사실 데코르테 선쉘터 톤업씨씨가 더 좋아서 막 아쉽진 않음ㅋㅋㅋ
코스메데코르테 선쉘터 톤업씨씨
써본 파데프리 선크림중에 이게 제일 좋음 발림 커버력 밀착력 지속력 흠잡을 데가 없음 면세에서 사면 2만원 전후고 현지 백화점 정가도 3,300엔인데 직원들 거업나 친절하고 샘플도 고를수 있게 해줘서 여행간김에 테스트해보고 사도 나쁘지 않을듯 일본 베이스 특징인 색상이 밝지 않다는 단점은 있는데 나는 얼굴만 밝아보이는거 싫어해서 기본이 톤다운이라 문제 x
미샤 에어리팟 팩트
역시 여름엔 에어리팟이지 워낙 건조해서 피부표현이랄게 없지만 유분 잘 잡아주고 프레스드 타입이라 편해서 파우더 유목민하다가 여름에 다시 돌아옴 다 고만고만한 투명컬러라 색 고민할 필요 x
세잔느 펄 글로우 하이라이트
01 샴페인베이지. 누가 일본가서 살 화장품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이것부터 말하고 시작함 컬러감과 펄의 크기 발색력 휴대성 가격대 모든 것이 완벽. 더 좋은 하라는 많지만 이 가격대에선 세잔느가 원탑 발색이 좋아서 투명파우더 위에도 잘 올라가고 내장브러쉬가 하이라이터랑 궁합 좋은 꽤 쓸만한 물건이라 따로 하라브러쉬 마련할 필요도 없음
바닐라코 얼티밋 화이트 쿠션 (리필)
밀어바르고 파우더처리 해주면 무너짐 갈라짐 없이 갓벽한 지속력에 커버력까지 좋아서 따로 컨실러 안 써도 됨 내용물이 흡수되어있는 스펀지가 묘하게 단단해서 막판에 퍼프에 묻힐때가 좀 힘들었는데 내용물의 제품력이 너무 좋아서 그정도는 뭐~ 폭염주의보에 바닷가에서 땀 뻘뻘 흘리며 한참 돌아다녀도 안 무너지고 멀쩡하게 잘 버텨줘서 여름내내 두개 비움 내 인생쿠션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생필품(2) 더블웨어만 10년 쓰고 너무 지겨워서 남들 쓰는 쿠션 나도 한번 써보겠다고 엄청나게 방황했으나 지속력이 아쉬워지는 순간이 오면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음 그 어떤 쿠션도 더블웨어를 이길 수 없다 쿠션써서 무너짐 수정 걱정할 때 더블웨어는 아무것도 안 해도 갓 화장했을 때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해줌 미친놈인가.. 그래 나는 너밖에 없다..
미샤 데어틴트 립밤
01 핑크슈. 연한 쿨핑크. 착색 잘 되고 촉촉한 타입이라 덧바르는 용도로 주로 사용. 마음에 들어서 나는 세통째인데 너무 인기없어서 나만 쓰는 듯ㅋㅋㅋㅋㅋ 깔별로 가지고 있음
아이빛 젤클렌저
폴리쉬도 아니고 클렌저인데 셀프로 하는 입장에서 젤클렌저정도는 ㄹㅇ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급하게 쿠팡에서 샀었고 굳이 재구매할 이유는 x
켄지코 단단한 손톱 강화제
젤 안했을 땐 강화제라도 발라놓으면 확실히 손톱이 덜 바스라짐 브러쉬가 바닥에 안 닿고 붕 떠있는 애들은 반정도 쓰면 더 털어쓰기가 힘든데 얘는 브러쉬가 거의 바닥에 닿아있는 편이라 비교적 잘 털어쓸수 있었음 살짝 혈색 살려주는 연핑크색인것도 좋고 꼭 켄지코여야 할 이유는 없지만ㅋㅋ
다이소 태그 슬림 브로우 펜슬
02 애쉬브라운. 부드러운 제형이라 너무 빨리 닳는 바람에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재구매한 브로우가 되었음 근데 애쉬브라운 색상의 색감도 맘에 들고 잘 그려지면서 지워짐 없이 지속력 괜찮은 점도 좋고 길가다 아무 다이소에나 들어가서 살수 있는 점도 편리함
미샤 컬러핏 스틱 섀도우
스타쉐이크 컬러. 사실 이거 산지 5년도 넘은 건데 안 굳고 멀쩡해서 걍 씀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브런치데이만 여러자루 썼는데 얜 브런치데이보다 약간 색감 어둡고 글리터펄이 들어가있음 픽싱력 지속력 좋고 무난
다이소 포인트 딥클린 올인원 클렌징 티슈
아리얼과 식물나라의 레몬 주방세제향을 견디기 힘들어서 사본 것. 제품의 질이야 다 거기서 거기고(다 그럭저럭 잘 지워짐ㅎㅎ) 향이 무난하고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라운드랩 소나무 진정 시카 앰플
15ml 샘플ㅋㅋㅋ 가볍고 산뜻함. 진정효과가 두드러지고 이런건 아닌데 트러블 없고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무난하게 쓸만한 듯 지인이 이거 좋다는 얘기를 볼 때마다 해서 좀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사실 이 분야 제 원픽은 메이크프렘 티트리 에센스입니다 용량이 커서 공병이 안 나와서 그렇지ㅋㅋㅋㅋ
에뛰드 베이킹 파우더 모공 클렌징폼
4g 샘플지라 넉넉해서 좋군 뽀독하게 잘 씻기고 향이 약간 강한 편 알갱이가 있다는데 그닥 느끼지 못했음 지성피부라면 추천
VT 시카 바이탈 폼 클렌저
브이티에서 뭐 사고 받은 3ml 샘플. 한국 공홈에선 이제 판매 안하는 것 같고 일본 공홈엔 있음 뽀독하게 잘 닦이는데 레몬 방향제냄새 너무 불호임
센카 올 클리어 클렌징 젤
내가 써본 클렌징 젤 중에선 제일 별로. 괜찮은 제품들은 베이스 위에 문질, 하자마자 녹아나오는데 얘는 양을 듬뿍 얹어서 팍팍 롤링해야 지워지기 시작하는게 보이고 젤 자체도 뿌연 색이라 지금 베이스가 지워지고 있는게 맞는지 유심히 살펴보면서 평소보다 오래 문지르게 됨 물로 씻어내고 난 후에도 촉촉한 느낌보단 덜 씻겨서 미끄덩한 느낌이라 반드시 2차세안 해줘야 하고 일녀들 평도 좀 애매했는데 걍 내가 클렌징젤에 미친 시기에 궁금해서 함 사봤음 덬들은 사지마라
다이소 식물원 병풀 클리어 빅 폼클렌저
뽀독뽀독 닦이는 타입이라 여름에 너무너무 상쾌하고 좋았음(악지성 기준) 퍽퍽 쓰기 좋은 대용량 300ml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티트리향인데 이렇게 큰 튜브는 막판에 짜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저렴해도 대용량 폼은 안 살 것.. 근데 이거 재생산을 하긴 하는 건지 온라인 다이소몰에선 봤는데 오프매장에선 못본지 좀 된듯?
누비안 헤리티지 레몬그라스&티트리 비누
10년전에 아이허브에서 비누 사던 시절에 은은한 레몬향이 좋았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구매해봤는데 레몬향은 어디가고 뭔 신문지 같은 냄새가 나는지..?? 뽀득하기보단 촉촉해서 건조하지 않은 무난한 비누고 큼직한 사이즈라 오래오래 씀
어퓨 마일드 브리티시 바 솝 솔트
6년 전에 샀던 비누인데ㅋㅋㅋㅋㅋㅋ 향이 맘에 들어서 잔뜩 쟁여놓고 아껴가며 쓰는 중 근데 오랜만에 새로 깠더니 향이 예전의 그 감동은 아니었음 그새 취향이 변했나? 여튼 촉촉한 비누에 익숙해 있다가 오랜만에 뽀독건조한 비누를 쓰니 여름에 산뜻하고 괜찮아서 두개나 클리어했다 이 뽀독빠득 사용감과 잘 안 무르는 단단한 제형감은 주로 대기업 공장제 대량생산 비누의 특징인거 같은데 여름에 쓰기 최적절해서 좋아함ㅋㅋㅋ
그레이멜린 핑크솔트 바디스크럽 투 폼
바디워시에 스크럽 알갱이가 간간히 들어있는게 아니라 솔트스크럽인데 물에 닿으면 거품이 나는 타입. 거품이 엄청 풍성하게 나는 건 아니지만 나는 스크럽하고 거품칠을 한번 해줘야 개운한 사람이라 그 과정을 단축시켜줘서 좋았음
몇개 없는 후기를 찾아보면 딸기우유향이라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고 딸기물약같은냄새에 가까움 근데 이게 잔향이 꽤 강하게 남아서 별로
더페이스샵 더 보태닉 레몬 버베나 바디워시
여름엔 시트러스향 바디워시가 쓰고싶지.. 마침 귀여운게 있어서 덥썩 샀더니 싸구려 인공 레몬향이라 쓸 때마다 머리아팠음 진짜 여름이라 한통 비워낸줄 알아라
벨먼 내추럴 스파 수분광채 스크럽워시 자스민
엘지생건은 종종 체험분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용량 제품(200ml)을 팔기 때문에 그럴때 사두면 좋음 자스민 향 괜찮은데 개취는 블랙로즈
벨먼 내추럴 스파 수분광채 스크럽워시 블랙로즈로즈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향이 좋아서 바디워시들 사이에 반드시 하나는 오픈해 두는 것 스크럽 알갱이는 아무 의미 x
미쟝센 프레시팝 만다린&유자 샴푸
이 샴푸를 좋아해서 여러통 비웠는데 댄트롤 단종즈음 같이 단종빵먹어서 2년정도 샴푸 유목생활 하다가 우연히 이마트몰에서 다시 재생산 판매하는걸 발견함 ㅁㅊ 정식유통루트는 이마트몰 뿐인 듯? 오렌지주스에 물타서 얼린 맛의 샤베트 아이스크림 같은 향(ㅋㅋㅋㅋㅋㅋ??)이 나고 세정력 좋고 쿨링감 느껴지면서 거품도 풍성하게 잘 남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귀찮아서 노워시트리트먼트로 몇년 연명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헹궈내는 트리트먼트 샀는데 머리카락 부들부들해지고 곱슬기를 차분히 가라앉혀 주는게 너무 좋아서 매일 쓰기 시작함 웃긴건 주말에 샴푸만 한 푸석한 머리상태로 월요일에 머리감을때 쓰면 머리를 완전히 가라앉혀서 거의 직모로 만들어주는데 그 이후 화수목금을 매일매일 쓰면 점점 효과가 떨어짐ㅋㅋㅋㅋㅋㅋ 금요일쯤엔 다시 곱슬이다가 주말 거르고 월요일에 다시 쓰면 또 직모로 만들어줌; 이참에 곱슬전용 트리트먼트를 알아봐야 할 듯
미쟝센 컬링 매트 볼륨 헤어 픽서
난 잔머리부자라 꼭 꼬리빗에 헤어스프레이를 촵촵 뿌려서 빗어줘야 잔디인형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필수템임 분사력 나쁘지 않고 고정력도 괜찮고 광 안 도는 점도 맘에 들고 뭉치거나 떡지지 않고 올영에서 쉽게 살수 있고 용량대비 가격도 괜찮아서 재구매 완
아벤느 트릭세라 밤
유리아쥬 제모스 끄렘만 열통은 쓰다가 쟁여놓은게 다 떨어졌는데 세일을 별로 안하길래 아벤느로 갈아타봄 묽은 로션제형이라 발림성은 좋지만 너무 금방 흡수돼서 겨울에는 이게 보습이 되는게 맞는지 아리까리했고 봄여름에 쓰기는 괜찮았음
항상 색조힛팬을 목표로 하는데 색조 다 쓰기가 너무 어려워 흑흑
그래도 이번 분기도 분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