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뿜뿜하는 지성 피부라 화장을 좀 매트하게 하는 편이긴 한데 기름기 하나 없이 완전 텁텁하게 발려서 전체적으로 요철이랑 모공 부각되는거 보고 충격받음

일단 급해서 그대로 나갔는데 그러다가 유분 올라오니까 피부표현 자연스럽게 이뻐지더라 글로우한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연스러운 윤광이 너무 이뻤음 다크닝도 별로 안 느껴짐

대신 무너지면서 밀착됐던게 녹았는지 묻어남이 좀 있었음 살짝 닦아내고 수정화장 했는데 아침에 느낀 충격 다시 또 느낌 두껍고 텁텁함

일단 몇번 더 써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