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건성이지만 땀쟁이인 무묭이야
그리고 대면업무가 많아 늘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는 무묭이야
다들 알잖아? 땀쟁이에게는 파우더처리가 필수라는 것 안그러면 다 녹아버리니까...🥲
하지만 땀쟁이이자 악건성에게 파우더 처리란 극악의 건조함 또는 몽글몽글 뭉치거나 떡지는 결과의 리스크를 항시 안고 살아야 했지
이번 여름 너무도 더웠고 습했잖아?
파우더 처리를 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떡지는 나날들이 너무 많아 아쉬움을 많이 느끼던 차에 어퓨 워터락 피니쉬를 만나게 되었어
반투명함이 매력적인 예쁜케이스야
열어보면 하트모양의 퍼프가 들어있는데
끝이 뾰족한 쉐잎이다 보니 코옆이나 입가 같은 부위도 발라주기 편했고 원하는 부분만 섬세한 터치가 가능했어
열어보면 마치 내용물이 들어있을까 싶지만
눌러보면 투명한 내용물이 묻어져 나와
향은 부드러운 파우더향이 은은하게 나
다만 내가 받은 제품이 불량이었던건지 원래 제품디자인이 그렇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케이스가 홈에 정확히 끼워져있지 않고 내용품 케이스가 단단하기보다는 유연한 강도의 소재로 만들어져서 잘 휘다보니 뚜껑을 한손으로 닫기에는 어려워서 이 점은 좀 아쉬웠어 원래 제품이 이런거라면 다들 사용할 때 내부케이스가 잘 닫혔는지 확인을 해야할 것 같아!
위는 세럼파운데이션을 발라 광이 도는 상태의 손등사진이고
아래는 그 위에 워터락 피니셔를 발라준 사진이야
보다시피 너무 매트하지 않게 광을 잡아줘
바르고 난 후에는 건조하거나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
바르고 난 후 3~5초 정도 지나면 빠르게 파우더리함만 남은데 그 정도가 과하지 않고 정말 딱 좋아 손으로 만져보면 노세범이나 hd파우더로 마무리 한 것 같은 파우더리한 부드러움이야
워터락 피니셔로 화장을 마무리하고
6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를 한 뒤 마스크를 벗어서 확인을 해봤어
모공에 뭉치거나 끼임은 거의 없었고 파우더가 지워지거나 하지도 않은 채 보송한 마무리감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놀라웠어
이 워터락 피니셔가 어디까지 효과를 보여줄까 궁금해서
선크림만 바르고 워터락 피니셔로 마무리 한 채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헬스)를 2시간 해보았어.
2시간 운동 후 마스크속의 내 피부는 과한 열감과 많은 땀과 마찰이 있었음에도 파우더 마무리의 벗겨짐은 없었고 만져봐도 여전히 부드럽고 보송했어
아주 약하게 뭉침 현상은 있었지만 육안으로 바로 확인 될 정도는 아니고 사진을 찍어 확대해보거나 거울로 자세히 봐야 확인가능한 미약한 수준이라 너무도 놀라웠어.
워터락 피니셔의 밀착력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라 만족스러웠어
여름이 다 지나간 이제서야 만나게 되어 아쉬울 정도였어.
앞으로 땀쟁이 건성 무묭의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워터락 피니셔가 책임져 줄 것 같아!
땀이 많거나 건조해서 파우더 마무리를 못 했던 덬들 워터락 피니셔 만나고 보송한 메이크업을 즐겨보아!
(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