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거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야할 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온 글을 홀린 듯 클릭했고
제품 설명이~ 나를 위한 제품 설명 같아서! 냅다 신청!!!
일단 내 피부는 속건조가 있는 지성. 그리고
나는 기름진(?) 제형이나 표현을 별로 안 좋아해.
그래서 쿠션도 물광표현 제품은 피하는 편이고
완전 매트도 모공을 부각시키면 늙어보여서 피하는 편이야.
그래서 나는 촉촉한(?) 선크림 -> 적당히 촉촉한 쿠션을 바르고
후에 꼭 파우더를 얹는 편인데 지금까진
I사, S사, L사, M사꺼를 골고루 사용해봤지.
(지금은 M사거 사용중)
여름에 우리나라보다 덥고 습한 일본에서
선출시 후 많은 구매가 있었다길래 궁금하기도 했어.
제품 받고 5일 정도 사용해 본 후기를 남겨볼게.
쿠션 같은 재질이고, 퍼프에 찍어보았을 때
투명하게 묻어나서 처음엔 엥? 이게 맞는건가? 하면서 바름ㅋㅋ
아 내가 사용한 루틴은
선크림 -> 워터락 피니셔 -> 쿠션이었어
선크림 바른 후 워터락 피니셔를 발랐을 때
먼저 든 느낌은 🩵시원하다야.
제품 설명처럼 순간적 쿨링 기능을 잘 해주더라구.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해.
파우더 IN 워터 제형이라 바르자마자 유분기를 잡고
속건조를 채워준다고 했는데 음.. 제형 특성상(?), 그리고 이름이 말해주듯
파우더처리한 것처럼 보송해지지는 않음!
근데 또 그렇다고 건조한 느낌이 안 드는 건 아니거든?
여기서 일단 좀 당황.. 이런 제형 처음 써봐서ㅋㅋㅋ 겉으로는 촉촉해보이는데 속은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내 기준)
여튼 그 위에 쿠션을 얹고 내가 생각한 보송(?)의 기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위에 파우더 처리를 하고 외출했어.
그런데 말입니다.
파우더처리를 하고 나가도 날도 덥고 땀도 나서
늘 시간 지나면 얼굴이 번들거리고 그러기때문에
기름종이도 들고다니거덩^_ㅠ
근데! 시간이 지나며 건조하던 느낌도 없어지고
화장도 파우더 뽀송은 아니지만 확실히
피니셔 쓰기 전보다 기름이 덜 나오는 느낌이었어.
(리뷰용 사진을 안찍어서 보여줄 순 없지만ㅠㅠ)
엥 기분탓인가 싶어서
같은 루틴으로 (선크림 - 피니셔 - 쿠션 - 파우더)
2일을 더 외출하고 지냈고,
그 다음날은 피니셔를 다시 빼고 나갔는데
날씨탓도 있다고 하면 할 말 없는데
확실히 번들거림이 적어졌거든! (기름종이에 묻어나는
양도 차이났고, 육안으로 볼 때도..)
그래서 자연스럽게 피니셔를 루틴에 넣어버렸어😅
사실 M사 파우더만으로는 너무 빡! 뽀송하게 표현돼서
가끔 내 피부 단점 부각되고 그랫거든..
근데 피니셔랑 같이 쓰니까 적당히 촉촉보송(무슨 느낌인지 알려나)하게 보여서 좋더라고! ㅎㅎ
암튼 내가 매일 외출 준비하면서 써서
리뷰용 사진이 없는데…ㅎㅎ… 1주일간 알차게 썼당!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던 덬들에게 도움이 됐길!!!
그럼 이 제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어퓨에게 감사하며.. 리뷰 끝!!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