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행사는 두 번째였는데 늘 갈때마다 즐거운 것 같음!
게임은 거의 꼴등해서(그 많은 부스에서 어퓨만 유일하게 본품 받을 정돜ㅋ) 처음부터 기대와 욕심은 내려 놓고 무거운 다리와 발에 내 몸을 맡기니 그저 즐겁기만 했음. 대부분의 직원이 다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시고 (특히 디마프!) 많은 사람 상대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너무 고생하심.
처음 보는 브랜드도 많았는데 새로운 브랜드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고
같이 간 머글 친구야는 나 없는 사이 현장 구매 시도했다가(ㅋㅋㅋ) 무신사에서 바로 주문함ㅋㅋ (늘 느끼는건데 븉덬 아닌 사람과 팝업 스토어 가면 참 현장구매 잘함...) 아침부터 택시비로 3.5만원 쓰고 왔는데 전~혀 아깝지 않았다며 아주 신나서 귀가하심.
특히 지금 코 킁킁대며 어느 브랜드였는지 찾아보려하는데 케비넷 열어서 미니미한 세상 바라보는거 두번째 캐비넷 뭔지 기억해내고 싶어 ㅜㅜ해안가에서 즐기는거. 진짜 아이디어 최고!!
그리고 롱테이크랑 테일러센츠에서 주는 향주머니도 너무 좋아서 차에 두려고함! (ㅠㅠ)
구디백은 집와서 열어봤는데 진짜 뭔가가 그득그득이어요?? 본품 준 브랜드들 뷰티방에서도 몇번 좋다고 언급된 적 있어서 이거 어차피 잘 팔릴텐데 본품을 준다고..? 싶었음.
일요일 1부라서 1시간 일찍 갔더니 토탈존은 8개 빼고 다 돌고 (총 26개 중), 포인트존은 10개중 8개, 멘즈존은 5개중 3개 감. 너~무 힘들어서 제휴스토어는 아모레 성수만 방문하고 나머지는 시간관계상 생략함.. 아쉬워라,ㅠ
아 다음에 간다면 꼭 배낭을 챙기겠어요 ^^
오늘의 잘한 일 : 휴족시간 챙긴 일
전리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