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립스 My Beige Log 🧡
블러셔는 1호 리플렉션, 립앤치크는 4호 카인더야!
가을 딥톤입니당ㅎㅎ
패키지부터 일단 예쁘지 않아? 뜯기 아까웠어...
이글립스 제품 자체가 처음이라 로고도 이렇게 예쁜지 몰랐네
딱 깔끔하고 심플한 패키지. 크기로도 구별하기 쉽고 색깔도 달라서 한 눈에 알아 보기 좋은 것 같아.
제품 바닥에 적힌 제품 정보~ 혹여나 궁금한 사람들 있을까봐!
립앤치크 4호 카인더 팔 안쪽에 발색샷 함 담아 보았어!
한 콧 바른 거랑 세 콧 바른 거! 차이가 꽤 명확히 드러나는 편.
얹으면 얹을수록 더 선명하게 발색 가능하니까 취향에 맞게 농도 조절을 할 수가 있어.
더 바른다고 텁텁해 보이거나 그런 제형은 아님.
밤이다 보니까 윤기가 좀 있는 편인데 그렇다고 물 먹은 립마냥 번쩍거리는 그 정도는 아니야.
꾸덕한 립밤보다 단단한 제형이라... 하드한 타입의 컬러 립밤 정도로 생각하면 괜찮을 듯.
색이 엄청 진하지 않기 때문에 베이스 컬러로 얹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기본 카메라로 담아 본 입술 발색샷... 이긴 한데 왠지 핑크빛이 도는 건?
아마 내가 입술 색이 좀 있는 편이라서 핑크빛이 돌게끔 찍힌 듯T_T
여튼, 질감이나 그런 게 잘 보이려나 모르겠어.
컬러 립밤 같은 정도라 부담 없이 데일리 템으로 바르기 좋은 것 같아!
적당히 혈색이 오르는 느낌으로 얹어져서 부담스럽지 않음.
블러셔는 기존에 갖고 있는 비슷한 계열의 색을 한 블러셔와 비교샷으로 찍어 봤어!
셋 다 각기 조금씩 다른 핑크톤이야ㅎㅎ
다 세 번 씩 발라본 발색샷인데 어때? 비슷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각자 너무 달라!
역시 직접 발라 보지 않고선 알 수 없는 것이 색조의 매력,,,☆
의식하지 못 했었는데 세 제품 다 은은하게 펄이 좀 들어가 있네.
서울 시덕션은 셋 중에 흰 색이 가장 많이 들어가고 부옇게 뽀용한 느낌의 발색인 듯.
멜론팝은 꽤 웜하고 통통 튀는 듯한 색인 것 같네.
이글립스 리플렉션은 셋 중에 가장 차분하고 깊이가 있는 색인 것 같아!
또 차이가 있다면 다른 두 블러셔는 가루 타입이고, 이글립스 리플렉션은 크림 타입이라는 거?!
그래서인지 이글립스 제품이 조금만 톡톡 얹어 줘도 발색력이 꽤 좋은 편이란 걸 알 수 있어.
또 다른 컬러들이랑 조화롭게 튀지 않고 잘 섞일 수 있는 색이기도 한 듯. 찐 무난템!
립앤치크 4호 카인더 볼이랑 입술에 같이 얹어 보았어.
사실 난 크림이나 밤 타입의 블러셔는 너무 어려워서 서툴기 때문에 바르기 전에 긴장함ㅎ
손가락으로 문질문질하고 볼에 톡톡 얹어 준 뒤 에어 퍼프로 팡팡팡 두들겨 줬음! 나름 자연스레 발린 듯?!
파우더 처리 안 하고 얹어 주는 게 기존 베이스 메이크업 밀리지 않고 좋은 것 같아.
브릭 레드 컬러라 블러셔론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안 튀고 괜찮은 듯?!
밤이라 윤기도 좀 있다 보니 얼굴도 반짝반짝해 보이는 것 같고...
가을, 겨울에 얹어 주기 딱 좋은 것 같음!
립은 4호 카인더, 블러셔는 1호 리플렉션!
요것도 손가락에 먼저 문질문질해서 볼에 톡톡 발라 준 뒤 퍼프로 팡팡팡,,,☆
스킬이 떨어지면 어떻습니까... 도구가 있는 걸요!!!
개인적으로 넘나 맘에 드는 질감과 컬러!!!!! 휘뚜루 마뚜루 템이라 더 좋은 것도 있음.
얘는 계절 안 타고 바르기 넘 좋은 것 같아서 만족 중이야. 펄도 예쁘구!
나름의 사용 후기를 적어 보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