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늘 베이스의 밀착력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
물론 솜털을 밀어보기도 했으나 예민한 피부다 보니
자극 때문에 미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 ㅠㅠ
그런데 이번 웨이크메이크 코팅밤은 파운데이션과 쿠션이 절묘하게 섞여 그 둘의 장점만 가지고 온 것 같아서 새로웠어!
우선 처음 개봉 했을 때의 모습이야
솔직히 건드리기 싫다고 생각했었어 ㅋㅋㅋㅋ
요즘 유행처럼 일차적으로 메쉬망이 걸러주거나 하지 않고 제형만 있어서 조금 새로웠는데, 그 만큼 제형에 자신이 있는거구나 생각이 들었어
그런데 한 번 발라보니 자신이 있을만 하더라고!
타사 제품과 웨이크메이크 다른 제품과도 색상을 비교해봤어
내가 받은건 22호!
타사는 22호 비비인데 비비같지 않게 화사하게 나온 제품이야
웨이크메이크 워터벨벳 파운데이션 21호와도 비교해봤어
그 사이에서 22호 비비보다는 확실히 화사하고 21호 보다는 적당히 차분해서 색상을 참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다음은
증정으로 같이 주는 브러쉬!
함께 바르라고 나온거일테니 무조건 처음 터치는 브러쉬로 해봤어
우선 웨이크메이크 스패출러 브러쉬를 이미 너무 잘 쓰고 있어서
기대가 된 브러쉬야
브러쉬를 사용해서 발라보니 모가 촘촘하고 부드러워 굉장히 얇게 밀착이 되면서 발리더라구
이 정도면 웨이크메이크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브러쉬 명가라고 해도 괜찮을듯 해
하지만 이 브러쉬의 유일한 단점은 개인적으로 뚜껑이 너무 여닫기 힘들었어 대신에 휴대성을 챙겼다고 생각하면 괜찮긴 한 것 같아
브러쉬로 얇게 펴바르고 함께 있던 퍼프로 마무리 해준 뒤의 피부 표현이야
잡티가 심하고 솜털이 많아 잘 안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밀착력 있게 커버가 잘됐고, 모공이 많이 채워져서
비록 본 피부때문에 ㅠ 도자기같은 ㅋㅋㅋ 피부 표현은 아니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피부 표현이었어!
그 뒤에 약속이 있어 더운 한여름 땀도 뻘뻘 흘리고 수정도 안한 약 8시간 뒤의 모습이야
정말로 다크닝도 없고, 더럽게 무너지는 것도 없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
기름이 돌기보다는 오히려 예쁜 윤광으로도 보이더라구!
다가오는 가을 겨울 사용할 베이스로 정말 기대돼!!!!!
요즘 코덕들 사이에도 코팅밤 후기가 굉장히 좋은것 같던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좋은 제품 사용할 수 있게 돼서 뿌듯했다!!!
나같이 솜털 많은 피부도 밀착력 있게 잘 커버해주고, 모공 각질 부각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 되고 색까지 예쁜 코팅밤 살까말까 고민중이라면
한 번 츄라이 츄라이!!🥰🥰🥰
웨이크메이크에게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