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다 너무 좋아서 느꼈던 점들 써봐
1. 12시간 이상 베이스 끄떡없음
이틀이었지만 기초 조합도 바꿔서 해보고
브러쉬,퍼프도 바꿔서 써봤는데 우선 가볍고 밀착력이 좋으니까 파데 지속력이 좋아
모공끼임 주름끼임 벗겨짐 못느꼈어
출퇴근할때 아침 5시반에 화장해서 저녁 6시까지, 건조한 사무실에서도 덥고 습했던 지하철이나 실외에서도 잘버텼어
2. 정말 얇고 가벼운데 커버력은 좋은 편
내가 써본 파데중에 가장 가벼운건 아르마니 파워패브릭인데 난 그거랑 비슷하게 가볍다고 느꼈어
피부 답답한거 진짜 싫어해서 난 톤업베이스, 프라이머 이런거 절대 안쓰는편이고 가끔 얇다고 소문난 파데를 써도 오후에 좀 갑갑한 느낌이 있었거든? 얜 그게 없어 진짜 가벼워
근데 커버력도 좋아 헤라 실키파데가 커버력 진짜 좋다고 느껐는데(내기준 더블웨어보다 더) 그거에 한 80%는 되는 느낌이야
3. 색상은 밝은편
평소에 22호정도 쓰는데 이건 좀 밝은 느낌이더라구 평소 피부톤보다 0.5톤 정도 밝은 느낌
다른 색상 샘플도 있어서 다른 것도 써보고 결정하겠지만 22호 그냥 사도 될것 같긴해
전신거울로 상반신만 봤을때 어우 눈에띄게 밝다 라는 느낌은 없었어
하지만 테스트 가능한 덬들 있다면 꼭 테스트해보길 바라
4. 무난하게 쓰기 좋다
기초도 안타고, 도구도 안타는 것 같아
여러조합으로 써봤는데 다 괜찮았어
가격대비 진짜 좋은 파데라는 생각이들고
내가 써본 올영파데가 바닐라코 힌스 지베르니 인데
(+추가+ 라네즈 네오파데랑 클리오 킬커버도 써봤어!! 둘다 별로...)
이게 제일 좋아 우선 제일 얇고 지속력이 압권이라고 생각해
5. 생각보단 안 건조하다
헤라 실키파데보다 안건조해 (실키는 요즘 주름끼임 있었음)
그래도 기초는 좀 올려줘야 할 것 같아
내기준 땡이돌이랑 비슷한 정도의 건조함..?
난 수부지라 땡이돌 가을겨울에도 잘 썼거든
비슷한 느낌이었어 제형도 좀 비슷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