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조금 했었는데 너무 아파서 못하겠더라고..부끄럽기도 하고ㅠㅠ
병원에서 하는 제모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비슷한 이유로 꺼려짐..
셀프로 한번 해보고 싶어가지고
면도기 쿠팡에서 후기 많은거 중에 가격 적당한거 샀어. 8천원짜리
면도기로 하면 상처나는거 아냐? 했는데
생각보다 헤드가 텐션있고 살에 잘 밀착돼서
진짜 나 똥손인데 엄청 편하게 제모됌...굿굿
그런 담에 집에서 누워가지고 얼음팩 올려놓고
이오시카였나 가정용 제모기로 조짐
사실 n년전에 호기심에 비키니라인 위쪽을 냉찜질없이 했다가
진짜 개아파가지고...ㅠㅠ마취크림 사려고 뒤지다가
혹시나 얼음팩 먼저 해봤는데 하나도 안아픔.
이렇게 안아파도 되나 싶을정도로 안아파서
집에서 하기 너무 좋다!!!!
1~2주에 한번씩 할려구..
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하니까 병원보단 꼼꼼하게 안돼겠지만
내가 진짜 숱이 너무 많고 그래서..일단 집에서 1차로 조져줄려고ㅎㅎ
나중에 병원가서 깔끔하게 없애려고 계획중이야..
무튼 예전엔 왁싱샾다닐땐 진짜 갈때마다 비장하게 갔는데
집에서 하니까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서 좋더라..
오랜만에 마주한 내 민둥산에 스크럽하고 안쓰는 보습크림
발라주는중...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