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파운데이션 3개를 섞어 쓰는 나덬.. 덕분에 여행 한 번 가려 하면 캐리어에는 꼭
베이스용 파우치가 따로 두둑히 자리잡고 있었지...
(이유 : 피부결/커버/무너짐을 전부 보완하려다 보니 그만)
그런데 내 고민을 해결해주겠다고 나타난 파데x 쿠션x 밤o이 있다?!
조약돌st 디자인이라 손에 잡기 좋다
베이스는 제일 밝은 호수를 쓰는데 02호 바닐라 아이보리가 와서 쬐금 당황쓰
그리고 토돌토돌 발라봤는데 세상에 내 피부에는 너무나 회색이었다...
(솔직히 쓰는것임)
그런데 또 밖에서 몇 시간 땀 흘렸는데도 모공에 끼임이나 녹아내림(?)이 없고
회색..인 만큼 커버를 잘 한다는 장점이 있지 뭐람
그래서 얘를 어떻게 써야 잘 쓸까를 궁리하다(깊게는 안함ㅎ..)
결 표현은 괜찮은데 커버가 부족하고 무너지며 모공에 끼는 쿠션을 꺼냄
여름만 되면 튀어나오는 트러블들이 마침 있어서 재료로 준비했어
퍼프에 소량 묻히고 커버가 필요한 부분/무너지며 모공에 끼는 뺨 등을 중심으로
톡톡톡 바른다
화장대 조명 앞
before
after
트러블 흔적들이 커버된 게 보이지?
위에 파우더 얇게 바르고 베이스 마무리해도 나중에 자연스러운 광이 올라와
자연광 아래
셀카 찍으면 트러블 흔적이 아주 살짝 보이지만 찾기 어려울 정도로 커버가 되
이 상태로 5~6시간 땀 삐질대며 알바했는데 든든하게 버티더라
어두운 데서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코팅밤 녀석 꿋꿋하다구...
어쨌든 난 또 섞어 쓰게 생겼지만 여행 짐이 파데 병 3개에서 쿠션 2개로 줄었으니 파격적이잖아???
이제 파우치도 이만 죽여달라는 소리 안할듯ㅎ
추천 - 커버/지속력/광나는 피부결 표현이 중요한 사람
비추천 - 자연스러운 색상이 중요한 사람, 양 조절 자신없는 사람
웨이크메이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