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뿌릴 무거운 향수만 있던 나에게 찾아온
따뜻한 오후같은 향수의 등장이라... 재밌어지겠네(웃음)
이런 이벤트 늘 광탈인데 나의 간절함이 닿은걸까
운영알림보자마자 말벌아저씨처럼 뛰어감ㅋㅋㅋㅋㅋ
마침 외출 직전에 와서 받자마자 바로 오픈해봄
패키지 베리베리 깔꼼쓰
무화과나무 야생화 머스크의 조합 너무 기대가 되...
좌라란✨️
딱 열었을 때 첫인상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귀엽다고 생각했어
가만히 있을 때는 노란빛 오일층이 윗쪽에 분리되어있음
노란색 좋아하는데 이런것도 맘에 들고 난리야 증말~
쓰기 전에 흔들어 봤는데 보글보글 반짝반짝한게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져ㅋㅋㅋ
🫧보글보글🫧
뿌리는 것도 찍어봤는데 안 보이네 데헷
분사력은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게 적당한 느낌! 아주 곱게 퍼지듯 분사됨!
향은 허브같기도 하고 솔향같기도하고 들꽃같은 느낌
뭐랄까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숲 속에 있는 느낌이랄까?
잔향은 물기있는 풀냄새처럼 남아
근데 너무 진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은은해
손목이랑 여기저기 몸에 뿌리고 몇시간 동안 밖에 있다 와봤는데
손목은 한시간까지는 계속 향이 남아있었어 그 뒤엔 내가 손을 자주 씻어버렸지 모야ㅋ 대신 옷에는 집에 와서까지도 남아있더라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사계절 내내 잘 뿌릴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쓰👍
<에이딕트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