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신나!!!
무묭 생활 중 처음으로 운영알림 받아봤거든 ㅋㅋ
향수가 도착했으니 꺼내봐야지
하얗고 깔꼼한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짠!! 보틀도 예쁘고요
사실 향수를 좋아하지만 종류는 잘 모르는 향린이라서 알콜 없는 향수를 처음봐 신기해. 때문에 바로 흔들어 보았다 쉐키쉐킷!!!!
내가 지극히 주관적으로 느낀 향 설명을 해보자면
첫 느낌은 풀과 꽃이 많은 공원인데 도시 속의 공원!
그곳에서 쨍한 해가 주황빛으로 넘어가고 있는 오후에 휴가를 보내는 이미지가 떠올랐어. 꽃향기 보다는 조금 싸한 풀향이 더 느껴짐!
뿌린지 한시간이 지난 지금은 니트를 입은 내가 초록잎이 많이 보이는 작은 꽃다발을 가지고 있는 느낌! 뭔가 막 따뜻하진 않은데 폭닥폭닥함이 있다. 나는 호호호
내가 뿌리고 나가도, 남친이 (있다면...) 뿌리고 나와서 만나도 좋을 듯 해서 남녀 상관없이 써도 괜찮겠어.
바람 살짝 선선해진 요즘부터 써도 될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에이딕트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