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톡스 : 제일 먼저 해본거고 당시 30대 초반이라 첨 맞았을 때 효과 제일 좋았음 5~6개월 주기로 세 번 맞으니까 내성 생기는 것 같아서 이후로 제오민만 함 턱 보톡스는 큰 컴플렉스 없으면 신중할 것 관자놀이 꺼짐 올 가능성 있음(유경험) 스킨보톡스가 갠적으론 참 만족스러운데(얼굴 빤딱빤딱 광, 꽤 즉각적 효과)너무나 고통스러움 이것만은 수면마취 추천
2. 인모드 : 이거는 fx 얼굴 지방 많은 사람이 하면 정말 좋음 모든 초음파가 그렇듯 시술자 손을 많이 탐 자기한테 필요한 부분 잘 하면 결과도 좋고 가격도 좋음 내가 피부과 원장이라면ㅋㅋㅋ효자 시술이라고 생각할 듯 잘 팔릴만 함
3. 올리지오 : 국산 고주파. 꾸준히 할거 아니면 비추 내 생각에 피부과는 돈 쓰는만큼 어느 정도 가시적인 효과를 줘야 함 그래야 안 지치고 할 수 있음 근데 얘는 가시적 효과 잘 모르겠는데 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도 아님 이거 하느니 차라리 30대 초반이면 인모드 포마를 한달에 한번 하겠음
4. 텐쎄라 : 국산 초음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울쎄라를 표방함 올 초에 600샷(라인이었나?헷갈림)했는데 당시 턱라인 좀 늘어지는 것 같아서 한건데 그게 해결되서 상당히 만족함 당시에 리쥬란 올리지오를 같이 해서 수면으로 해서 고통 모르겠으나 꽤 있는 모양 이틀 정도 붓기 빼고 다운타임도 없었고 반년 훨씬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서 올 연말~내년 초 또 할 생각
5. 덴서티 : 국산 고주파. 써마지fx 4세대 표방했다고 홍보하고 실제로 기술 및 효과도 비슷하대서 해봄 이거는 한지 한 달 정도 됐는데 탄력도, 안색, 모공 등에서 확실한 개선 효과를 봄 근데 쥬베룩볼륨 같이 해서 그거랑 시너지난건가 싶기도(피부과 : 고주파는 콜라겐부스터랑 같이 하면 좋다) 암튼 써마지보다 저렴하고 올리지오보다 비싼데 효과는 있는 듯 하여 또 할 의향 있음 이건 마취크림만 바르고 했는데 중간중간 전기충격 받는 느낌 있었으나 견딜만 했음
6. 리쥬란 : 에어녹스라는 마취기법이 있음 무통마취라고도 하는데 맨정신으로 맞을 자신이 없어 그 마취를 받고 해봤으나 그래도 아팠음 스킨보톡스도 같이 해서 대체 이게 언제 끝날까 괴로웠음 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 피부가 말도 안 되게 좋음(주사시술에 큰 다운타임 없는 편) 탱글탱글하고 뽀얘서 화장 안 하고 선크림만 바름 근데 그 효과가 금방 사라짐 가격 및 고통 대비 지속력 똥망이라(사람마다 다르겠지)굳이 계속 할 필요를 못 느낌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시간 많고 돈 많으면 당연히 하겠지만
7. 엑소좀 : 피부 뒤집어졌을 때 추천받아 해봄 이것도 꾸준히 맞으래서 좀 귀찮음 사실 모든 피부과 시술이 그렇긴 하지만..어쨌든 이것도 당시에 피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귀찮음 무릅쓰고 3회 1달 간격으로 맞음 이거는 맞을 수록 좀 더 피부가 건강해진다는 느낌(기초가 잘 먹음)이 있어서 부스터 중에서도 꽤나 만족스러웠지만 역시 주사 시술이라 아픔 참기+귀찮음으로 당분간 할 생각 없음
8. 쥬베룩볼륨 : 작년부터 볼패임이 생겨 고민하다가 상담받고 3회차끊음 1회차 하고 나서 1달 정도 된 결과 만족스러움 3회까지 해봐야 알겠으나 필러는 싫고 볼륨은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함 다만 필러보다 가성비 떨어지고 다른 고주파 및 초음파와 당일 시술시 3~4일간은 불안할 수 있음 얼굴이 말도 못하게 땡땡해짐 누가 봐도 뭔 일 있는 사람이 됨 근데 그러고 한 일주일이 정말 자연스럽게 땡글 탱글해서 신기했음 1바이알 다 맞는거 너무 많지 않나 했는데 어차피 흡수되고 한 달 다 되어가면 꺼진다는데 맞기 전으로 원상복구되는 수준은 절대 아님 2회차 기대중 다만 잘 하는 시술 경험 많은 원장한테 갈 것
9. LDM 물방울 리프팅 : 로또 되면 피부과 멤버십끊고 1주일마다 하고 싶은거 중요한 자리 전 날 하면 그 담날 참 좋음 속부터 좋아지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담날 안색 피부결 전체적 컨디션 좋아보이는 효과는 탁월함 1년에 한 두번만 피부과 다니고 이런 부담없는(고통과 다운타임과 시간 소요)게 편해서 더 맘에 듦
피부과 나도 여러 군데 헤매다가 정착하고 느낀건
1. 어쨌든 결정은 내가 해야 되는거니까 충분히 손품 팔아야 되는검 당연함 블로그 유튜브 어플 등 각종 후기는 거의 1달 가까이 뒤져보면서 이게 이런 시술이고 부작용이 어떻고 어느 병원 후기가 좋은지 내가 파악해야 됨 솔직히 내가 의심이 많아서 한 달 정고 하는거지 1주일만 뒤져도 파악 가능함
2. 상담한 원장이 시술하는지 꼭 확인할 것
3. 상담이 걱정된다(괜히 자신없거나 호갱당할까봐 걱정되거나 등등)카톡 상담으로 물어보면 왠만한거 거의 다 대답해줌
4. (이건 개인 생각)수면마취 안 하거나 크게 권하지 않는 곳이 마음이 편하다 수면으로 하면 고통은 피할 수 있으나 정말 그 원장이 했는지 정품 정량 들어갔는지 계속 의심하게 됨 수면마취 안 하는 병원들은 대부분 무통주사 등 고통 최대한 줄이는 나름의 방법 있고, 수면마취 안 하는 쪽이 좀 더 신뢰가 가기 때문 하지만 내가 너무 고통을 못 참는다(무통주사 + 마취크림 1시간도 아플 순 있으므로)그럼 믿고 수면할 수 밖에
퇴근이다 얏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