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벤트에 당첨되다니ㅠㅠ
감동을 머금고 후기 작성해 볼게!
일단 난 무쌍이고 눈꺼풀에 살도 많은 눈이야!
마스카라하는 건 귀찮은데, 안 하면 아이라인, 셰도우 다 번져서
마스카라가 내 눈화장의 필수임
평소에 마스카라 픽서, 속눈썹 고데기 애용하고
가끔 인조속눈썹도 씀
그럼 후기로 들어가서
제품은 이렇게 하이퍼컬링+롱익스텐션 두 제품이 왔고
난 하이퍼컬링으로 속눈썹을 고정한 다음
롱익스텐션으로 끝만 연장하는 식으로 써 봤어
위가 롱익스텐션이고, 아래가 하이퍼컬링인데
하이퍼컬링 솔이 되게 맘에 들더라!
난 칫솔 형태라 그래서 별 다를 게 있나 했는데
사진엔 잘 안 나왔지만;;;
진짜 칫솔처럼 한쪽 모가 더 긴 형태거든
이 긴 쪽으로 바르니까 살에 잘 안 묻고 슥슥 바르기 편하더라고👍
왜 이런 형태인지 알게 됐음!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용 후기인데...
나 진짜 사진 많이 찍었거든....
외출 전에 시간도 미리 빼서 준비하면서 열심히 찍었는데
나중에 집에 들어와서 보니까 진짜 속눈썹이 하나도 안 보임ㅠㅠㅠ
다른 덬들 후기 존경한드아!
그래서 아주 기본적인 사진만 갖고 왔어😭
이게 내 눈인데....
보다시피 무쌍이고 눈꺼풀에 살도 많아
속눈썹 쳐져 있어서 평소엔 안 보임......
아무리 열심히 마스카라 바르고 해도 별로 존재감을 못 느낌
그래도 아예 안 하면 아이라인 번지고 난리나서
열심히 픽서하고, 속눈썹고데기 해서 미약하게라도 버텨주면 감사할 따름임
이게 그나마 메이크업 후 속눈썹이 보인 사진이었어.........ㅠㅠ
아래 속눈썹 왜 저 모양이니ㅠㅠ
사진 찍은 거 보니까 더 엉망이다ㅠㅠ
어쨌든 미약한 속눈썹이지만 내 눈화장을 지켜주는 배리어라고ㅠㅠㅠ
메이크업 완성 사진은 사실 별 의미가 없고
내가 귀가한 후 사진을 보여줄게
내가 이거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했거든!
내가 오전 11시에 메이크업 하고 저녁 9시에 들어오자마자 찍은 사진이야
흐린 사진이지만 저 컬링 살아있는 거 보여?
나 웬만한 마스카라는 집에 오면 거의 컬링 사망 수준이거든
아무래도 눈꺼풀로 누르니까 아무리 컬링 열심히 해도 얼마 못 버티지
거기다 여름엔 습기도 많고...
그래서 여름엔 눈화장 아예 포기하거나
아예 인조 속눈썹 붙이거나 그러거든
근데 후기 쓰려고 마스카라 한 거였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그때까지 컬링이 살아있는 거야! 대박!
이 날은 후기 쓰려고 마스카라 픽서도 안 썼거든!
집에 와서 확인하고 진짜 감동이었어
좋은 후기 많아서 한 번 써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마스카라 솔도 쓰기 편하고, 컬링 유지도 잘 돼서
담에도 홀리카홀리카 마스카라 구매할 것 같아!
그럼 만족 후기 끝!
* 홀리카홀리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