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 금장이고 안에는 무지인 노트 한권 받음
예쁘긴 한데 쓸일이 있을까 싶은 ㅋㅋ
러쉬 바디스프레이 여섯가지향 새로 나욌던데
피치는 복숭아 + 오렌지향에 시간 지나면 크림향 올라옴
복숭아보다는 오렌지 느낌
이걸 사러 간거라 이거 사고
스티키 데이츠는 흑설탕 + 약간 코코넛 같은?
아무튼 찐하고 도톰한 단향
패션은 과일쥬스 + 패션프루츠향
스페이스 걸은 향은 나쁘지 않은데
다른 향들에 비해 특징적은 느낌은 없었음
그레이프 소다는 김빠진 웰치스 포도향
달달한데 조금 답답하기도 함
레모니 플러터는 레몬 + 가루약냄새
호 -> 불호 순으로 적어봄
그리고 집에 와서 펜할리곤스 향수 사놓은거 뜯음
둘다 쓰던게 오래돼서 향이 너무 진해진거 같아 새로 삼
오렌지블라썸은 오렌지블라썸 생각했을때 딱 떠오르는 그향
깨끗하고 보드라운 향기
엘리자베단 로즈는 병이 바뀌면서 향도 조금 바뀌었는지?
나이가 들어 내 코가 바뀌었는지?
예전 기억으로는 에바스 장미향 같은 쨍하고 차가운 장미향에
시간이 지나며 향이 더 진해져버렸는데
새로 뜯은 엘리자베단 로즈는 좀더 부드럽고
생화 장미향에 가까운 향이 남
아침부터 백화점 다녀오고 새향수 뜯어서 너무 기분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