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 실화인가🥺 무려 블러셔 14종을 보내준 은혜로운 어퓨에게 무한 감사를..!!
너무 푸짐해서 기부니 조아써
나는 블러셔 좀만 붉거나 진해도 불타는 고구마되고
좀만 탁하면 탄빵되어버리는 타입...
그래서 진짜 여리여리한 색감에 흰기 가득한 컬러만 씀
블러셔 욕심은 많아서 사기는 진짜 많이 사는데
소화시키지 못해서 거의 다 처박템 되는 편이야😥
평소에 매트한 메이크업 많이 하다보니까 리퀴드타입 블러셔는 처음 써봐!
이렇게 외관으로만 봤을 때에는 컬러가 진해보이기도 하는데
컬러립밤도 통째로 보면 진해보이지만 바르면 여리하게 발색되는 것처럼
물기 머금은듯한 느낌으로 발색돼서 여리여리하더라구!
어플리케이터는 매니큐어같은 느낌!!
볼이나 손가락에 콕 찍어서 블렌딩해주면 편하게 바를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에 다 하고 싶었는데 팔이 짧아서 주차실패로 두 번에 나눠서 발라봄
왼쪽은 팁으로 콕 찌은 거, 오른쪽은 손가락으로 스머징한 거!
눈으로 봤을 때에는 물먹 느낌이 제대로 나는데 사진에 안 담겨서 아쉬움..
투명한 물먹 느낌이라 초크초크한 느낌의 메이크업할 때 딱일거같아
완전 촉촉 과즙 느낌이야.
컬러도 부담스럽지 않고 혈색, 생기 더해지는 느낌
그리고 요즘 하는 코+눈 주변+애플존에 블러셔하는 메이크업에 제격
다음은 너무 유명한 어퓨 파스텔블러셔!! 일명 딱복🍑
순서대로 놓은 것 같은데 왜 CR04를 앞에 놨는지 의문🙄
나는 주로 CR02 정도의 컬러를 가장 많이 사용하긴 하는데
여섯 가지 컬러 다 너무 뽀용하고 예쁘고
PK07은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ㅋㅋㅋㅋㅋ
왼쪽은 조명, 오른쪽은 조명없이 형광등!
손가락으로 발라봤는데 뭉침없이 너무 부드럽게 잘 발리고
여리여리한 색감도 발색이 잘 되어서 자기주장 하는 거 너무 신기해
여리한 색감은 보통 카메라에 잘 안 잡히는데 너무 잘 잡히더라구!
CR02는 살구 그잡채(여기에 연어 1% 정도)
PK03, PK04 컬러명은 PK로 되어있더라도 약간 코랄이 가미되어 있어서
웜톤도 무난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야
요 컬러들은 탁한 느낌 1도 없이 맑은 컬러여서 뭘 써도 탄빵될 일은 없을거같음!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