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프로
모공은 피부과 다녀도 일시적으로만 좋아지기때문에 모공효과는 처음부터 기대안했고,
내가 심부볼(불독살)이랑 마리오네트 주름이 심해서 좀 줄여보려고 샀음.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아직 사용기간 한달이라 전부 사라졌다 이건아닌데
확실히 전보다 불독살 줄어든게 보이고 살때문에 생긴 마리오네트 주름도 조금 개선됨.
근데 그 외의 효과는 사실 잘 모르겠음.
기초 제대로 안하거나 기초가 마른상태에서 하면 효과가 떨어져서 중간중간 콧물토너나 앰플, 세럼 덧발라가며 써야해서 그건 좀 귀찮았음.
브라운 가정용 제모기
일단 가장 큰 단점은 다른 제모기들보다 확실히 비싸.
3년전쯤인가 샀을때 할인받아서 30중후반대. 세일도 잘 안 함.
근데 나는 온몸에 잔털들이 많아서 피부과에서 전신 제모하는것보단 저렴하다 생각하고 질렀음.
사실 맨 처음 한번 했을때는 그렇게 큰 효과 모르겠는데,
한 세번정도 하니까(나는 일정한 간격 두고한게 아니라 그냥 생각나면 해서 텀이 길때는 반년이상) 70퍼 정도는 잘 안나고
그 뒤로도 간헐적으로(귀찮아서 반기마다 한듯..) 세네번 더하고 짱박아뒀는데도 지금은 거의 안남.
근데 이건 개인차도 있고 조사할때 강도차이에 따라서도 다를듯해서 다른 사람도 이렇게 효과봤는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이게 글라이딩 모드가 되니까 편하긴한데 조사창에 피부를 제대로 밀착 안시켜주면 안쏴져서 좀 귀찮기는 함..
그래도 국소부위용 조사창 작은것도 딸려와서 불편한 정도는 아님.
강도는 3단계 조절되고 제일 약한 강도로 하면 민감한 부위도 가능.
근데 면도기로 밀고나서 조사하지않으면 털이 타면서 화상위험 있으니 꼭 면도 먼저 제대로하고 사용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