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이벤트 당첨 운영 알림을 보고 너무 좋아 날뛰던 것도 잠시

알찬 후기를 써야 한다는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등장!

 

발색 사진은 이미 다른 덬들이 정말 잘 찍어서 후기 올려줬더라구! 

그래서 난 색이 비슷하거나 븉방에서 많이 보던 제품들 몇 가지와 비교 발색 위주로 써보려고해

 

사진은 모두 아이폰13프로 기본 후면 카메라로 낮에 형광등+스탠드 불빛 아래에서 촬영했어.

보정은 전혀 하지 않았어! 

 

그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라쓰고!

 

 

 

[1. 🍑딱복 - 어퓨 파스텔 블러셔 6종]

이름값 제대로 하는 딱 파스텔 느낌의 브러셔야! 기본 색상에 흰끼를 두스푼 정도씩 추가한 듯한 색감이라 

뽀얗고 깨끗한 느낌의 은은한 발색 혹은 베이스 블러셔를  원한다면 당신은 딱복파!

사실 이 제품은 예전에 첫 출시때 뽀얗고 예쁜 색감의 가성비템으로 소문 났던 제품이라

난 이미 그때 전 색상 사서 빵꾸나도록 잘 쓰고있는 블러셔야.(가!네!다!) 

 

이 중에 pk07, cr02는 이미 2개 넘게 잘 썼어. 은은하고 뽀얗게 발색되서 하나만 발라도 예쁘고 

특히 베이스 블러셔로 아주 굿!

 

딱 봐도 pk07호가 정말 뽀얗지 않니? 베이스로 진짜 좋아!

츄랑 비교하면 어퓨 핑크 계열들이 대체적으로 좀 웜한 느낌이긴 했어

 

기썬제압해도 2단으로 된 색을 섞어 발색했을 때 꽤 흰끼 많은 색이라 생각했는데

어퓨 cr02 색상이 더 뽀얗고 연하게 발색 되더라! 

 

쓸씨이 프렌들리는 약간 핑크끼 있는 찐보라 느낌이라면 

어퓨 vl01은 딱 연!보!라!색상이야. 역시 흰끼가 많은 느낌!

 

 

 

[2. 🍑물복 - 어퓨 과즙팡 워터 블러셔 8종]

팟 타입도 아니고 이런 워터리 블러셔는 처음이라 기대가 컸던 워터 블러셔! 

파스텔 블러셔과 비교하면 흰끼가 많이 빠지고 좀 더 고발색 느낌?! 

글로우 메이크업을 좋아하고 좀 더 확실한 발색을 원한다면 당신은 물복파!

어퓨 be01가 무념무상무화과길래 삐아 다우니 피그랑 비교해봤어! 

어퓨가 더 차분하고 브라운+베이지빛이 많이 돌고, 삐아가 사알짝 핑크코랄끼가 도는 것 같아. 

+ 다이소 손앤박 선셋도 비슷해 보이길래 같이 찍어봤어. 

내가 느끼기에 어퓨 워터 블러셔가 삐아랑 손앤박 딱 중간 제형과 발색을 가진 제품 같았어. 은은한 광에 맑은 발색!! 광 정도에 따라 취향껏 고르면 될 듯

 

워터 블러셔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맘대로 3대장! 이제 다가오는 가을에 쓰기 좋을 것 같아서 골라봤어. 

 

아 이건 마지막으로 도구별 발색 비교해본 거! 제일 진한 색상인 rd01로 해봤어.

워터 블러셔 쓰면서 느낀게 난 손으로 바르기가 은근 어렵더라고? 사진에서처럼 가장자리가 잘 안풀어지고 진하게 경계지는 느낌?(물론 나만 못바르는 것일수도 있음)

그래서 에어퍼프랑 브러쉬로 해보니 경계없이 펴바르기 좋더라. 

아니면 사진은 못찍었는데, 베이스로 사용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이랑 소량 섞어서 손가락으로 펴바르는 것도 추천할게! 베이스랑 경계없이 은은하게 발색되서 예뻤어! 
 

 

그럼 마지막으로, 자칭 블러셔 수집가에게 14개의 블러셔를 선물해주신 어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끗-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