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맛집 어퓨와 함께하는 블러셔 14종 후기 시작합니다..🍑

 

☑️ 촬영: 아이폰 14 pro

아이폰 유저의 경우 true tone, night shift를 모두 끄고, 최대 밝기로 볼 때 실제 발색과 매우 유사합니다 🙏

 

☑️ 피부타입: 19호 추정, 수부지, 여름라이트

 

 

 

과즙팡워터블러셔 (8종)

 

 

 

이벤트 당첨되고 가장 기대됐던 제품..! 워터타입의 블러셔에 빠져서 어떤 제형과 색감일까.. 정말 궁금했어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지문이 남지 않는 매트한 마감으로 되어있는 제품이야! 유리여서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고, 한손에 잡히는 아주 귀여운 사이즈입니당

 

 

 

 

 

 

 

 

 

 

 

 

 

여러번 덧발라서 발색을 보여줄까 하다가, 솔직히 우리 볼에 직접 올릴 때 그 정도로 많이 올리진 않잖아?

그래서 최대한 내용물을 덜어내고, 얇게 올려줬어. 

피부에 물들듯이 맑고 촉촉하게 올라오는 이 느낌이 나는 너무 좋았다고 한다... ㅎ ㅏㅎ ㅏㅎ ㅏ

어퓨 이번에 리뷰하면서 느낀 건데, 라이트톤들이 쓰기 좋은 컬러들이 많아

맑고 밝게 올라오면서 하나도 텁텁하지 않고, 레이어링이 가능하거든

 

 

 

 

 

 

 

 

 

 

요렇게! 블렌딩됩니다. 

워터 타입의 제품이기 때문에 문지르면서 피부에 스며들고, 컬러가 속광처럼 자연스럽게 올라와

그렇다고 광이 올라오는 건 아니고, 마무리감은 워터타입, 바를 때는그것보다 살짝 더 밀키한 느낌이랄까.

바르기 정말 좋은 제형이라고 느꼈어 !!

 

 

 

 

 

 

 

 

 

 

 

펄감이 도드라지지 않는 것 같아서 펄있는 제품들만 따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세 컬러 모두 금펄이 들어가 있어!!

이슬에자몽, 무념무상무화과는 펄이 되게 크게 들어가있고, 내마음을구아바는 상대적으로 펄이 쉬머하게 들어갔어. 엄청 자글자글 들어간 느낌

그래서 빛을 받으면 금펄이 거의 반사광처럼 올라와 진짜 묘하고 독특한 컬러긴 한데 뭔가.. 제품이미지와 다르다는 느낌을 좀 받음 ㅜㅜㅜ

 

 

 

 

 

 

 

 

 

 

 +참고로 "아니?? 난 제품 엄청 많이 올린 발색이 궁금한데??" 하는 덬들을 위한 컷

 

 

 

 

 

 

 

 

 

 

 

 

 

내가 고른 베스트 컬러는...

터져나오는 체리, 아임스트롱베리!!!

 

 

 

터져나오는 체리는 맑은 체리 컬러를 떠올리면 되는데 미지근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웜쿨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추천하는 컬러야

난 블러셔가 웜하면 사람이 진짜 촌스러워 보이는데 터져나오는 체리는 적당히 미지근하면서 맑은 체리컬러가 너무너무 예뻤어

핑거퍼프에 제품 충분히 묻혀주고, 손등에 양 조절 해준다음 파바박 얹어주면 맑게 올라와

블러셔와 립에만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할 때 정말 유용한 컬러~

  

 

아임스트롱베리는 핑잘봄라 베스트 컬러

특히 어퓨에서 워터팡블러셔는 립, 아이, 치크에 모두 사용가능하다고 설명하길래 립에 올려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음...! 어퓨 설명에는 코랄핑크 컬러라고 하던데 나한테 살몬누드피치 컬러로 올라왔오. 진리의 사바사.. 나는 생얼립같은 컬러, 혹은 아이에 힘을 준 메이크업을 할 때는 좀 누디하면서 미지근한 립 컬러들을 진짜 좋아하는데(그래야 얼굴에 이질감없이 부드럽게 올라오는 것 같아서) 아임스트롱베리가 딱 그런 느낌. 베이스립으로도 좋을 것 같앙

 

그럽 립에 최적화된 제품이란 소린가? 로 들릴 수 있는데 

그건 아니야.. 내마음을구아바처럼 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나 흰기가 많은 제품들은 입에서 겉도는 느낌으로 발렸거든. 그래서 추천하진 않아

하지만? 그 이외의 컬러들은 (특히 가나다라즈베리, 터져나오는체리처럼 펄없이 맑은 컬러들!) 원톤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음!

 

 

 

 

 

 

 

 

 

 

 

 

 

 

파스텔블러셔 (6종)

 

 

 

파스텔 블러셔 진짜.. 예쁩니다... 난 이렇게 맑고 부드럽게 발리는 블러셔 정말 조아해

라이트톤이다? 안 사고 뭐해 이거 덬꺼야

 

 

얼굴 발색 보여주고싶었는데 카메라에 진짜.. 안잡혀서 포기했어 ㅜㅜ

근데 제형감이 너무 좋아서 전 색상 추천이야 진짜로..

 

파스텔 블러셔답게 정말 파스텔처럼 부드럽게 스스슥 발리는 제형이야

 

컬러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pk03은 아~~~ 주 미세하게 펄이 들어갔는데 진쫘 예뿌다고 한다 봄라들 이거 사세요 

pk07은 정말 베스트of the베스트

뽀얗게 올라온다<-의 컬러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k07을 가장 먼저 깔아주고 다른 컬러들을 레이어링 해주면 밀키해지면서 굉장히 부드러운 컬러감을 만들어낼 수 있음

vl01도 마음에 들었는데 라벤더 컬러 좋아하는 쿨톤덬이다? 일단 사세요 응 예쁘니깐 일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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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퓨 블러셔 이벤트 후기를 작성해봤는데...

사실 14종을 이벤트로 제공한다는 게 마냥 쉬운 일은 아닐텐데 그것도 50명이나! 뽑아준 어퓨의 통 큰 결심이 너무 멋있다고 말해주고 싶고,

기획의도와 이름에 딱 맞는 제품을 구현해냈다는 것에 감동을 느끼며 박수를 보내주고 싶어

(파스텔 블러셔 처음 발색할 때 느낀 그 감동... 잊지못할것이다)

여기까지 후기 읽어준 덬들도 고맙고,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줭

즐거운 일요일 되기를!

 

 

 

 

 

 

 어퓨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